2008 봄학기 회고노트/3. 베이스 프로젝트 : 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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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봄학기 회고노트/3. 베이스 프로젝트, 2008/07/01 13:42, posted by yurian

1) 프로젝트 소개 : 강사 빠삐와 함께 교재 「신세대 프랑스어」를 활용해 실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문법과 회화를 위주로 공부했다. 수업은 일주일에 한 번, 두 시간씩 진행됐다.

2) 진행기간 : 4/22~6/24 총 10주

3) 장소 : 306호

4) 참여인원 및 역할분담
총 5명

강사 : 빠삐 (박종세)
수강생 : 오드리, 가람, 센, 예슬, 산

5) 세부계획 및 일정

1주차. 7과- 상점에서 물건 구입하기
2주차. 8과- 전화통화, 날씨
3주차. 9과- 초대하기
4주차. 10과- 식당에서 음식 주문하기
5주차. 10과- 식당에서 음식 주문하기
6주차. 11과- 교통수단 이용하기
7주차. 12과- 길(건물)안내
8주차. 13과- 건강상태에 대해 묻고 답하기
9주차. 14과- 어떤 일을 제안하고 답하기, 인사 전하기

6) 결과물 기록방식
수업일지

7) 전체평가

이번 학기는 지난 학기에 비해 참여 죽돌 수가 적었는데 오히려 그 점이 프로젝트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주었다. 정해진 두 시간동안은 주로 실생활에 많이 쓰이는 문법과 회화를 공부했으며 이를 위한 예습으로 다음 챕터를 읽어 와야 했다.

2, 3학기 동안 계속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죽돌과 처음 참여하는 죽돌이 함께 강의를 들었는데, 처음 참여하는 죽돌들 역시 잘 따라와 주어서 강의는 무리 없이 진행될 수 있었다. 그러나 시간에 쫓겨 본문 외에 다른 것들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남는다. 시간을 일주일에 두 번으로 늘리고 하루에 한 시간 30분 정도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면 시간에 쫓기지 않고 보다 여유롭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다.

교재만이 아니라 샹송이나 프랑스 영화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불어를 익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강사인 빠삐는 프랑스에 체류했던 시절의 경험을 살려 강의를 진행하셨다. 때문에 문법이나 회화뿐만 아니라 프랑스의 문화 등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함께 곁들여져 좀 더 풍부한 강의가 만들어졌다고 본다.

불어 수업이 다른 프로젝트와 겹쳐 수업에 빠지는 일도 종종 있었는데 시간 조절을 하는 게 필요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불어와 다른 프로젝트의 시간이 겹쳐서 빠지는 일이 여러 차례 있었고 중간에 자꾸 빠지기 보다는 학기 초에 시간 조절을 하는 게 필요했다고 생각한다.

 

센 (TOT)


 

2008/07/01 13:42 2008/07/0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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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봄학기 회고노트/3. 베이스 프로젝트, 2008/07/01 13:40, posted by yurian

1) 프로젝트 소개 : 이 프로젝트는 JPT(Japanese Proficiency Test)와 같은 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일본인들을 만나고 소통하기 위한 준비를 함께 하는 강의형 언어 프로젝트다.

2) 진행기간 : 2008년 3월 11일 ~ 6월 10일

3) 장소 : 208호

4) 참여인원 및 역할분담
총 8명

강사 : 느린새
조교 : 소라
수강생 : 리사, 로이, 꼬미, 그림자, 괭, 허브

5) 세부계획 및 일정

1주~4주: 자기소개 및 인사말, 히라가나 연습, 드라마 감상
5주~7주: 히라가나 및 가타가나 연습, 숫자 / 날짜 / 요일 공부
8주~10주: 가타가나 연습, 형용사 공부

6) 결과물 기록방식
수업일지

7) 전체평가

초급, 중급으로 팀을 나누어 진행된 지난 학기와 달리 이번 학기에는 통합반으로 운영되었다. 초반 30분 정도는 히라가나나 가타가나 연습 등 기초적인 공부를 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강사 느린새가 준비한 다이얼로그를 통해 회화와 문법, 단어 등을 공부했다.

실력 차는 조금씩 있었지만 히라가나와 가타가나를 모두 습득한 상태에서 들어온 사람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히라가나와 가타가나 연습을 매주 꾸준히 한 것은 굉장히 좋았다. 그러나 문법과 단어에 대한 쉬운 설명들에도 불구하고 일본어 공부를 해본 적 없는 상태에서 들어온 죽돌들에게는 강의 내용이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참가 죽돌들의 지속적인 흥미 유발과 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통합반 보다는 기존의 분반 형태가 더 적절할 것이다.

 

소라 (글로벌학교)

2008/07/01 13:40 2008/07/0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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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봄학기 회고노트/3. 베이스 프로젝트, 2008/07/01 13:39, posted by yurian

1) 프로젝트 소개 : 눈으로 보고 배우는 영어. 일주일에 한 번 두 시간씩 영어로 진행되는 미술디자인 프로젝트로 이미지와 컬러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7주차 시간부터 다함께 306호 벽화 작업을 기획해 진행한다.

2) 진행기간 : 3월 6일 ~ 6월 20일

3) 장소 : 306호

4) 참여인원 및 역할분담
총 10명

강사 - 달갱
수강생 - 뿡, 유란, 허브, 왕양, 엽, 새삼, 제이, 유메, 센, 오드리

5) 세부계획 및 일정

1주차. 전체 Orientation Introduce myself
2주차. medium about color 영어로 되어있는 디자인 용어들을 배우다.
3주차. 본격적 wall painting을 위하여 brain storming과 Orientation
4주-8 주차. wall painting
9주차. wall painting 마무리 7days시작
10주-12주차. 7days 다이어리 제작

6) 결과물 기록방식

7Days- 타이포그래피로 만드는 영문 일기. 1인당 1권 생산.
306호 Wall painting, 기록 영상

7) 전체평가

Optical English는 '보는 것으로 배우는' 영어 프로젝트로, 쉬는 시간에도 영어로 대화하는 Only English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죽돌들은 디자인에서 흔히 사용하는 용어와 그 뜻을 알아가고, 알게 된 단어들을 사용해 직접 영어일기를 쓰거나 Wall painting을 하면서 영어와 친해지는 경험을 갖게 된다.

오랫동안 준비하고 진행한 프로젝트는 wall painting이었지만 그 외에도 디자인 용어들에 대한 설명 이 담긴 텍스트들을 읽고 달갱의 설명을 듣거나 각자의 일상을 담은 영어일기 7days를 만들면서 흥미롭게 영어를 배우고 사용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프로젝트가 후반으로 넘어가면서 죽돌들이 점차 한국어를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는 점, 그리고 wall painting 이외의 프로젝트 내용이 제대로 기록되지 않았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허브 (캐치스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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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1 13:39 2008/07/0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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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봄학기 회고노트/3. 베이스 프로젝트, 2008/07/01 13:35, posted by yurian

1) 프로젝트 소개 : 글로비시는 ‘Global’과 ‘English’가 합쳐져 만들어진 조어로, 완벽한 미국식 영어나 비즈니스 영어가 아닌 글로벌 사회에서 소통 가능한 다국적 영어를 일컫는다. 한 학기동안 Spikaja 팀 죽돌들은 9월 창의서밋의 준비와 아울러 세계의 보다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소통하기 위해 글로비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 진행 기간 : 3월 ~ 6월

3) 장소 : 201호

4) 참여인원 및 역할 분담
총 10명

강사 : 봄, 미호
판돌 Staff : 단지, 세옹, 히옥스
죽돌 Staff : 리사(글로벌 학교), 환(촌닭), 토토(캐치스코프), 타르(힙합), 조화

5) 세부계획 및 일정

3월 : 한 학기 시작 준비. Warm up.
4월 : 글로비시 진행 - 현재형, 과거형, 일반 동사 현재형, 일반 동사 과거형,
현재 진행형, 과거 진행형
5월 : 글로비시 진행 -현재 완료, 현재 완료 진행형, 미래시제, 육하원칙, 전치사
       
폴란드 대상 글로비시 하자 투어
6월 : 글로비시 진행 - 이어 동사, 수량 표현, 부정형용사, 접속사, 관계 대명사

6) 결과물 기록방식

- 강사 수업 일지
- 글로비시 CF (by 캐치스코프)
- 글로비시 블로그 (http://globish.haja.net)

7) 전체평가

Spikaja는 '통역교실'을 진행했던 통역하자 팀 죽돌들이 글로비시와 하자를 접목시키며 동시에 영어 강사의 포지션으로 탈바꿈한 팀이다. Spikaja의 멤버들은 한 학기 동안 장 폴 네리에르의 저서 「글로비쉬로 말하자」를 교재로 활용해 열린 작업장에 팀 별로 한 명씩 강사로서 들어가 기본적인 1500개 단어에 대한 시험을 보고, 이 단어들을 회화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영어 책, 게임, 대화 등을 통한 연습을 시도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하자에는 일종의 '글로비시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길을 가다 만나는 죽돌들은 대부분 “Globish time!"이라며 글로비시로 말을 걸기 시작했고, 시험을 잘 치기 위해 언제 어디에서나 불규칙 동사를 외우며, 글로비시 시험에 나오는 단어들을 일상생활에 응용하기도 했다. 영상팀인 캐치스코프에서는 글로비시 CF를 만들기도 했다.

글로비시는 외국 손님들이 많이 참석하는 9월 창의서밋을 위해 준비되고 있기도 하다. 하자센터에 외국 손님들이 방문하면 자신이 학습하는 장소 정도는 글로비시로 소개할 수 있을 만큼 공부하자는 것. Spikaja는 현재 하자 투어를 글로비시로 진행하고 있으며 브로슈어 등을 영어로 번역하는 작업도 함께 하고 있다.

다음 학기에는 비즈니스 용어들로 구성되어 있는 「글로비시로 말하자」도 하자센터 안에서 많이 활용하는 말들로 바꿔 글로비시에 대한 활용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개선되어야 할 부분도 있다. Spikaja에 모인 죽돌들은 외국에 거주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문법적인 설명에 있어 다소 취약한 것이 사실이다. 강사가 아는 만큼, 가장 잘 맞는 방법으로 가르치면 된다고 말하기도 했지만, 그러나 프로젝트 도중 서로의 추측들만 오가고 확실한 답은 나오지 않았을 때가 종종 있었다. 강사로서 어떻게 원리를 설명하고 법칙을 이해시킬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리사 (글로벌학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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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1 13:35 2008/07/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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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봄학기 회고노트/3. 베이스 프로젝트, 2008/07/01 13:33, posted by yurian

1) 프로젝트 소개 : 이화여대 탈경계 인문학연구단과 하자와 함께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으로 기획한 강좌

2) 진행기간 : 2008년 3월 18일-6월 10일 매주 화요일 10시반-12시반

3) 장소 : 103호 멍석방

4) 참여인원 및 역할 분담
총 19명

수강생 : 오드리, 센, 허브, 한결, 나르샤, 왕양, 유란, 가람, 리사, 그림자
강사 : 김수환, 전혜숙, 고인석, 김재영, 강소영, 진은영
판돌staff : 원, 유리, 히옥스

5) 세부계획일정

1강 책상은 책상이다 : 기호의 자의성과 차이의 의미론
2강 말, 글, 그림 그리고 영상 : 기호의 유형과 매체의 고고학
3강 ‘본다는 것’의 의미 : 시선의 응시와 구조
4강 라브와지에의 혁명 : 화학이라는 학문의 특성
5강 가장 작은 것과 가장 큰 것 : 쿼크와 우주
6강 낯선 곳을 향하는 시간 : 신화 속에 담긴 젠더 이야기
7강 여자와 남자가 만나 사랑에 빠지려면 : 남자의 언어와 여자의 언어
8강 변기가 미술이 될 수 있는 현대미술 이야기 : 미학과 반미학 아방가르드의 의미
9강 보들레르와 프렌치 카페를 마시는 저녁 : 현대성과 인문학 담론들
10강 미래학자 니체씨를 만나다 : 원한감정과 현대사회

6) 결과물 기록방식
프로젝트 블로그(http://oida.haja.net), 동영상과 소리파일, 강의노트

7) 전체평가

청소년을 위한 하자인문학 세 번째 프로젝트는 이화여대 탈경계인문학연구단과 함께 하는 기획강좌였다. 이 프로젝트는 참가신청을 받아 진행하였다. 참가를 원하는 죽돌들은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프로젝트 참여 이유를 글로 써서 제출하였고, 10명 내외의 소규모 클래스로 출발하였다. 이화여대 탈경계인문학연구단은 십대들을 위한 인문학 강의는 처음이었고 강좌를 수강하는 죽돌들도 아카데믹한 수업은 처음이라 서로에게 실험적인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

총 10강, 각 2시간씩 기호학, 미술, 화학, 물리학, 철학 등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강의를 진행하였다. 각 강좌 마다 참고문헌이 있었으며 보통 강좌가 끝난 후에는 과제가 있었다.

강사들이 기대한 바는 되도록 많은 지식을 잘 전달하는 것이었으나 참가한 죽돌들은 각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 했다기보다 인문학이라는 넓은 세계 속에서 자신의 키워드를 갖고 공부를 이어나갈 수 있는 힘과 자신감, 방법에 대하여 배웠다.

각각의 강좌를 기록한 영상과 강의록을 공유하는 블로그를 생성하여 강의에 관한 질문과 대답, 과제에 대한 코멘트가 오고가는 학습의 장으로서의 활성화를 기대했으나 크게 미치지 못했다. 그 이유는 수강생들의 낮은 참여도와 과제율 이라고 생각된다. 프로젝트 초반까지는 높은 출석률을 보이며 과제 제출이 활발했으나 중반으로 가면서 점점 수가 적어졌다. 급기야 몇 명의 죽돌들은 중도하차 하였다. 하지만 강좌에 참여한 죽돌들 중 몇몇은 새롭게 배운 개념들을 마치 유행어처럼 일상생활 속에 적용해보고 단어의 선택 폭이 넓어지면서 인문학에 대한 낯설음이 상쇄되었다고 말했다. 이후 평가 자리를 통해서 다음 학기에도 인문학 강좌를 계속 수강하고 싶은 뜻을 밝혔고, 앞으로 개설을 원하는 분야로는 문학, 역사, 사회학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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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프로젝트의 흥망은 죽돌들이 적극적인 참여에 대한 자신의 의지를 지속시키는 것이 관건인 듯하다.
프로젝트 전에 수강생들과 강사들이 모여 한학기동안의 학습에 대한 방향과 진행과정을 공유하는 모임들이
만들어지면 효과적일 것 같다.
또한 강좌 이후에도 각 주제와 관련된 책과 자료들을 스스로 찾아 보며 학습을 이어나가야 할 것이다.


 

 

나르샤 (촌닭들)


2008/07/01 13:33 2008/07/0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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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봄학기 회고노트/3. 베이스 프로젝트, 2008/07/01 13:30, posted by yurian

1) 프로젝트 소개 : 중국은 개혁 개방이후 경제, 정치, 문화적으로 다시 읽어내야 하는 거대한 나라로 자리 잡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하자인문학 두 번째 시리즈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이라는 국제 스포츠이벤트를 통해 개인과 국가를 넘어 국제환경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관계하고 있는지 그런 맥락 아래에서 ‘지구촌’을 어떻게 읽어내고 한국을 어떤 지형으로 만들어 내야하는 지를 탐구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2) 진행기간 : 2008. 3.13 ~ 6. 12

3) 장소 : 999클럽, 인천 차이나타운

4) 참여인원 및 역할분담
참가 인원 62명

강사: 김찬호
특강: 김경희(철학), 박정희(문학), 이병원(영화), 진영/윤동 (토크쇼)
판돌staff: 히옥스, 유리, 세이렌, 단지, 모모, 전조, 디피, 양상, 아미고
참가자: 하자작업장학교길찾기/ 열린작업장 죽돌 62명
영상기록 : 타락, 름사

5) 세부계획일정

1주차. 하자 골든벨
2주차. 사람들은 왜 스포츠에 열광할까
3주차. 베를린올림픽에서 서울올림픽까지
4주차. 21세기 스포츠 이벤트의 흐름-민족주의에서 상업주의로
5주차. 개막식은 멀티이벤트다
6주차. 베이징 올림픽은 성공할 것인가?
7주차. 현대 중국이 탄생하기까지
8주차. 공자와 노자에게 묻는다
9주차. 중국의 문학 : <삼국지>에서 <아큐정전>까지 (특강)
10주차. 중국 영화 : 5세대 감독들이 보여주는 것(특강)
11주차. 한국인과 중국인의 대화(토크쇼)
12주차. 차이나타운을 찾아서(현장탐방)
13주차. 하자 골든벨

6) 결과물 기록방식
하자인문학2 블로그 (http://collegio.haja.net), 수업 기록영상, 교실리뷰, 수업과제

7) 전체평가

최근 영향력 있는 경제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은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인 2008베이징 올림픽을 앞두며 세계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열린작업장은 ‘올림픽’이라는 시의성 있는 이슈로부터 출발하여 스포츠와 인간의 역사, 스포츠와 국제관계와 같은 광의적인 인간의 영역에서부터 중국과 아시아 또는 한국과의 관계, 중국의 정치, 경제, 문화에 대한 지역적인 영역까지 다루었다. 이번 수업은 중국과 관련된 시각/청각 자료들이 중국이라는 나라와 올림픽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수업 시작 전 30분간 진행되었던 중국어 수업과 <chinese lounge>를 통해 중국어와 중국 전반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자극제들이 곳곳에 배치되었다. 그러나 중국어 수업의 경우는 죽돌들의 참여가 저조했고 몇몇 죽돌들만이 chinese lounge에 참가하여 중국어 열풍을 크게 일으키지 못했다는 아쉬운 점이 있다.

수업은 중국 문학, 철학, 영화관련 전문가들의 특강과 ‘한국인과 중국인의 만남’과 같은 토크쇼와 차이나타운 투어와 같은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이는 한 학기라는 긴 호흡아래에서 관심과 긴장을 놓지 않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전반적으로 이 수업이 ‘역동적’으로 흘러갔다는 인상을 받은 것은 티베트 독립시위처럼 세계가 주목하는 이슈가 한국의 성화 봉송으로 이어지면서 시의성 있는 뉴스들을 학습의 재료 삼을 수 있었던 점 때문이 아니었을까 한다. 또 매주 수업이 끝나면 작업장별로 인문학카페(후속모임)을 진행했는데 인문학시간에 다 하지 못했던 내용을 토론으로 끌어내고 중국/ 올림픽과 관련된 다큐멘터리와 영화들을 보며 수업 보충을 하기도 했다. 또 배운 내용을 하자의 문화작업자로서 어떻게 일상의 영역에서 접점을 만들어낼지를 고민하는 자리로 구성되었다. 그러나 개별적으로 진행된 후속모임의 내용이 인문학 참가자들에게 공유되지 않았으며 작업장 안에서만 머물렀다는 점, 처음에 배포된 인문학 Reader가 후속모임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다는 점은 다음 학기에는 개선해야할 사항일 것이다.

이번 '니하우 베이징' 인문학 수업을 통해 하자 죽돌들의 중국에 대한 관심은 확실히 높아 졌다. 또 중국과 올림픽의 얘기뿐 아니라 수업 중에 나누었던 삶과 죽음에 대한 얘기들, 그리고 인간에 대한 얘기들은 현재 우리들이 삶을 살아 가는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포커스가 어느 한부분에 맞추어 지기 보다는 너무 다양한 부분을 다뤄 다소 혼란스러운 점도 있었던 것 같다. 이 점은 8월 8일 날 개막식으로 시작하는 베이징올림픽이 끝 날 때 까지 죽돌들이 과제를 통해 점쳐본 <베이징올림픽 미리보기>와 비교해보며 관심을 이어나가야 할 것이다. 또 단순히 중국과 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넘어 무엇을 통찰력 있게 바라보며 성찰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의 끈도 놓치지 않아야 하겠다. 우리는 이미 두 학기 동안 인문학의 소재는 ‘현재’와 ‘일상’에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기 때문이다.

 

로이 (글로벌학교)


2008/07/01 13:30 2008/07/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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