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07/01 7-5. Synergy project / 고정희 추모여행
- 2008/07/01 7-4. Synergy project / 춘천마임축제
- 2008/07/01 7-3. Synergy project / 영화 읽는 목요일
- 2008/07/01 7-2. Synergy project / 살롱 수요일
- 2008/07/01 7-1. Synergy project / 길드하자
- 2008/07/01 6-6. ON STUDIOS / 촌닭들
- 2008/07/01 6-5. ON STUDIOS / TOT
- 2008/07/01 6-4. ON STUDIOS / 글쓰기
- 2008/07/01 6-3. ON STUDIOS / 힙합 Sol_ration
- 2008/07/01 6-2. ON STUDIOS / 글로벌학교
1) 프로젝트소개 : 고정희의 시와 삶을 따라 고정희시인의 생가와 묘소가 있는 해남으로 갔던 추모여행.
2) 진행기간: 2008.06.06~06.08
3) 장소 : 강진 다산수련원, 해남 고정희 생가, 고정희 묘지
4) 참여인원과 역할분담
판돌스태프: 세이랜, 유리, 단지, 양상, 히옥스
죽돌참가자: 센, 제이, 유메, 가람, 리사, 소라, 밤비, 반야, 치리, 비비, 왕양, 나르샤, 엽, 비호, 하루, 미리내, 환, 진, 마린, 양파, 속눈썹, 포디
외부참가자 2인
5) 세부계획일정
6/6 오후 11시 출발
6/7 강진 다산수련원 도착 및 아침식사
Poetry gathering (강진)
고정희 추모제(해남)
미황사/ 야광파티
6/8 서울로
6) 결과물과 기록방식
영상기록, 사진
7) 전체평가
고정희 17주기를 맞는 고정희 추모여행에 하자에서는 총 28명이 함께 했다. 우리중 대부분은 이 추모여행이 처음이었다. 낯선 사람의 시를 읽고 그의 죽음을 추모한다는 것은 무척 생경한 일이었다.
다른 글들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시는 그 특유의 느낌이 있다. 시는 짧은데도 쉽게 읽히지 않는다. 소설이나 다른 글들처럼 길게 풀어쓰지 않았기 때문에 짧은 글에 담긴 내용들을 본다는 게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이번 추모여행을 통해 익숙하지 않았던 시를 읽고 각자가 생각만 했던 시와 직접 마주쳐 본 시가 어떻게 다를 수 있는지 체험했다.
그리고 서로 다른 세대와 시대, 지역 간의 만남이 있어서 서로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늦봄학교 학생들과 또 하나의 문화 동인들이신 조한과 이경자 선생님, 박혜란 선생님, 김은실 선생님과 함께 한 Poetry gathering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진행 되었다. 네 분이 돌아가면서 공통적으로 남기신 ‘시대를 보는 눈이 바뀌어야 한다’ 는 말씀은 기억에 깊게 남아있다.
이번 고정희 추모 여행을 가서 그가 어떤 시를 썼고 어떤 삶을 살았는지 조금이나마 알게 된 것 같아서 좋았다고 생각한다. 이번 고정희 추모 여행은 판돌들이 기획을 했는데 다음에 갈 때는 고정희 추모 여행 죽돌 기획단을 만드는 것도 의미있지 않을까.
센(T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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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젝트 소개 : <탐구생활 1박2일>프로젝트는 매년 춘천 고슴도치섬에서 열리고 있는 춘천마임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단발적으로 기획된 프로젝트다. 2008년 봄 학기 열린작업장 죽돌들은 <들뜬 마음 격한 행동 특별조사팀>이란 이름의 팀을 구성하여 축제의 ‘아티스트 마켓’에 참가했다. 팀원들은 춘천마임축제의 구석구석을 가상의 주체들의 시선으로 관찰하고 그 관찰결과를 작업으로 만들어 판매했다.
2) 진행기간 : 2008년 5월 31일~6월1일
3) 장소 : 춘천 고슴도치섬
4) 참여인원 및 역할분담
총 19명
죽돌스테프 : 그림자(목수), 새삼(색채학자), 제이(공연기획자), 센(향수제조자), 오드리(개미), 밤비(몸치), 가람(기자), 뿡(청각장애인)
판돌스테프 : 세이랜, 유리, 단지, 모모, 테디, 달갱
영상기록 : 토토, 유란, 허브, 한결, 름사
5) 세부계획 및 일정
5월 31일 (토)
08:50 출발
11:00 춘천 도착
-미션 발표
-하루 종일 작업진행
22:00 후발대 도착
24:00 숙소
6월 1일 (일)
10:00 기상
12:00 고슴도치섬 도착
-작업 마무리
-판매 시작
5:00 저녁식사 (판매수익을 포함해서)
06:25 출발
* 6월 4일 (수)
살롱수요일에서 쇼하자
<2008 춘천마임축제 회고>
6) 결과물과 기록방식
* 춘천마임축제 아트마켓 진행
- 영상 (캐치스코프), 사진 (테디, 밤비, 단지, 유리, 오드리)
- 에세이
http://studios.haja.net/ < 아카이브 < PHOTO
7) 전체평가


<탐구생활, 1박 2일>프로젝트는 1박 2일간 춘천마임축제를 색다르게 경험하기 위해 몇 가지의 방법을 고안했다. 우리의 본래 목적은 아티스트 마켓에 참가하는 것이지만, 마켓에서 팔아야할 작품은 참가자 각각이 고유한 아이디를 부여받아 타인의 입장에서 축제를 관찰한 결과를 가지고 제작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우발적이고 즉흥적인 작업에 도전해봄과 동시에 자신이 제작한 작업에 대한 구체적인 첨부서류와 가치증명을 동봉해야 하며, 제작이전의 단계에서 필요한 ‘관점’을 자신의 것이 아닌 타인의 것에 동일시함으로서 창작에 필요한 다소 복잡한 단계들에 맞닥뜨려야 한다. 타인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고 타인을 이해하는 것 역시 이 프로젝트의 미션이 된다.
이 프로젝트는 학기 초 방학 중 프로젝트로 진행한 <무한도전>프로젝트의 연장선이라 할 수 있다. 하루하루 미션이 주어지면 즉석에서 팀을 짜고 미션을 수행해 작업을 진행한 <무한도전 프로젝트처럼 <탐구생활1박 2일>도 현장에서 미션을 발표하고 수행한 미션을 통해 결과물을 제작해 본다는 점에서 흡사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자들은 하자내부에서가 아닌 외부의 장소에서 그 장소와 상황을 잘 살펴가면서 순발력 있게 아이디어를 개진해 나가는 시도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본다. 이러한 방식의 게릴라 프로젝트가 학기 중간에 시도된 것은 죽돌들에게 작업의 동기를 마련하고 제작과정을 다시 한번 짚어볼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한편 춘천마임축제가 지속되고 있는 춘천지역의 문화적 실천의 현장을 답사하면서 행사기획과 문화수혜를 가능하게 하는 창의적 공공재에 관한 생각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오드리 (T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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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젝트 명 : 영화 읽는 목요일은 시너지 프로젝트중 하나로 매주 목요일마다 한 편의 영화를 보고 리뷰모임을 가진다. 매 달 하나의 키워드와 주제로 네 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또, 외부 초청으로 강연을 듣거나 감독들을 초대하여 감독과의 시간을 진행하기도 했다. '영화 읽는 목요일' 이란 타이틀은 이미 만들어진 이야기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인 다는 것을 넘어 한 편의 영화를 통해 각자의 생각을 나누며 공유할 수 있는 매개로서의 영화보기였다.
2) 진행기간 : 2008.3.13 ~ 6.19
3) 장소 : 미니극장, 999클럽, 311야외 테라스, 쇼케이스
4)참여인원 및 역할분담
최다 관객 수 약 16명 최소 관객 수 4명
죽돌 STAFF
극장장: 뿡, 왕양
포스터 제작: 뿡, 센
적극적 참여자: 토토, 센, 름사
판돌 STAFF : 유리
5) 세부계획 및 일정
3월 프로그램 : here, there, somewhere
3.13 <Good Will Hunting>
3.20 <세계>
3.27 <타인의 삶>
4월 프로그램 : 낯설게 보기 낯익히기
4.03 <4개월 3주 그리고... 2일>
4.10 <어느 날 그 길에서> + 황윤 감독과의 대화
4.17 <상하이 여인들> + 펑 샤오리엔 감독과의 대화
4.24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5월 프로그램 : Hello, Stranger
5.01 <Almost famous>
5.08 <천국보다 낯선>
5.15 <Far from Heaven>
5.22 <Buffalo'66>
5.29 <니하우 베이징 특강> : 이병원 선생님께 듣는 중국 영화
6월 프로그램 : 꿈의 기억
6.05 <귀향>
6.12 <애프터 미드나잇>
6.19 <브라질>
6) 결과물 기록방식
영화 읽는 목요일 블로그(http://cinema.haja.net), 포스터, 리뷰 모임 기록 글, 녹음파일
7) 전체평가
프로젝트 초반에는 극장장들이 중심으로 영화를 선정하고 진행했었지만 나중에는 규모가
작아지면서 참여자들과 함께 영화를 선정하고, 이번에 함께 이야기 했으면 좋을 주제에 대해서 고민하기 시작했다. 3월 한 달은 처음이라 세 영화가 큰 주제로 엮이지 못하였으나 4월 달과 5월 달은 지금 하자에서 고민해보고 이야기 나눌 주제와 그에 걸 맞는 영화들로 짜임새 있게 구성 되었던 것 같다. 특히 5월 ‘hello, stranger’ 프로그램은 매주 영화를 볼 때마다 '아 이번 주 영화와 저번 주 영화가 이렇게 엮이는 구나' 하며 주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면서 참여자들의 흥미를 한 층 더 이끌어 낼 수 있었다.
하자 안팎의 다양한 이슈들을 가지고 영화를 선정했는데, 그 중 3회는 영화를 만든 감독들과의 대화, 영화이론 전문가를 초대해 진행하였다. 인문학 프로젝트 [니하우 베이징]을 계기로, 하자 죽돌들 사이에서 중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즈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초청된 중국 여성감독 펑 샤오리엔의 영화를 함께 보고 하자센터로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니하우 베이징] 프로젝트에서 기획된 이병원씨의 중국영화
특강의 후속편이 진행되기도 했다. 또한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던 ‘로드킬’ 문제를 다룬 황윤 감독의 ‘어느 날 그 길에서’라는 작품을 하자센터로 직접 가지고 와서 하자센터 판돌/죽돌, 학부모님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 영화를 보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모여서 영화를 본다는 것은 하나의 공통된 이야기 거리가 생기는 것이고 그렇게 하나의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하다보면 놓치고 있었던 것, 새로 알게 된 것, 내 안에서 정리되지 않았던 것들이 정리가 된다. 함께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개개인의 관심사를 서로 나누게 되면서 적극적인 태도가 생겼다. 영화에 대한 관심, 그리고 서로에 대한 관심, 그리고 자기사신에 대한 관심과 발견 등 매주 모여 한편의 영화를 함께 본다는 것이 생각보다 많은 변화를 주었다. 아쉬운 점은, 초반에는 여러 명의 죽돌들이 참여하였으나, 갈수록 참여율이 저조한 모습이 보였다. [살롱 수요일]을 포함하여 시너지 프로젝트의 경우 모든 사람들이 의무적으로 참여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개인과 팀 내의 이슈들을 보다 확장된 장 안에서 토론하며 나누는 학습이 중요하며 그러한 계기를 영화 읽는 목요일과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 잘 활용하길 기대해본다.
뿡 (캐치스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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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젝트 소개 : 지난학기부터 시작된 살롱수요일은 각 작업장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들을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너지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작업장간의 경계를 넘어 열린작업장의 이슈와 화두들을 소통하기 위해 만들어진 장이다. 이번학기에는 ‘길드하자’를 중심으로 살롱수요일이 기획되었고, 죽돌들이 보다 능동적인 역할을 가지고 진행하였다. 하자내 이슈뿐만 아니라 사회적 이슈와 문제들을 함께 토론하고 의논하기 위한 시도들이 있었다.
2) 진행기간 : 2008 봄 학기 중,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 장소 : 쇼케이스 외 잔디밭, 311호
4) 참여인원 및 역할분담
총괄 진행 -가람, 나르샤
죽돌 스태프 - 뿡, 엽, 오드리
판돌 스태프 - 세이랜, 유리, 단지, 모모
참여자 - 열린작업장 죽돌들, 그리고 몇몇의 길찾기(특히 라이노)
5) 세부계획 및 일정
03/12 - salon_g time no see
03/19 - 모두 하고 있습니까? / 비평동무에 관하여
03/26 - 하자의 ‘공간’들
04/02 - 밤 소풍
04/09 - *총선으로 인해 휴무
04/16 - 촌닭들 쇼케이스
04/23 - 자기언어를 찾아서
04/30 - 글과 노래와 노닐다
05/07 - ‘중국’이라는 화두를 가지고
05/14 - 티베트 사태와 광우병이야기
05/21 - 제1회 살롱운동회
05/28 - 중국영화 <마마> 상영회
06/05 - 춘천마임축제 회고
06/12 - 하짱을 위하여, 바자회
06/19 - 2008 봄 학기 열린작업장 회고
6) 결과물 기록방식
살롱수요일 블로그(http://salonwed.haja.net) / 길드하자 블로그(http://guild.haja.net)
7) 전체평가
각 작업장의 이해증진과 교류를 목표로 삼고, 하자 내외의 이슈와 상황들을 공유하며 이야기하는 자리로 확장하기 위해 이번학기 부터는 죽돌모임인 ‘길드하자’가 주축이 되어 기획/진행하였다. 길드하자 멤버 중 가람과 나르샤가 [살롱수요일]을 총괄하는 주체적인 위치에서 모든 길드원들과 함께 준비하였다.
지난학기에는 각 작업장에서 자체적인 준비를 한 뒤, 살롱에 펼쳐놓은 ‘쇼케이스’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다른 팀과 개개인이 어떻게 연결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부족했다. 그래서 이번학기부터는 길드 내에서 항상 '요즘 각 작업장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화두야?'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모든 죽돌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고민이나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살롱을 준비하려고 노력하였다. 또한 그 주의 살롱수요일을 끝난 뒤 이어지는 리뷰모임에 많은 죽돌들이 참여하였고 우리가 정말 이야기하고 나누고 싶은 것에 대해 좀 더 깊이 있는 접근을 시도하였다. 자연스럽게 매주 살롱수요일의 주제나 그 안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모두가 참여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길드이외의 적극적인 참여자들도 생겨났다.
특히 ‘자기언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던 시간에는 각기 다른 서로의 언어들을 어떻게 마주하고 나의 언어와 다른 사람들의 언어를 어떻게 연결시킬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다. 또한 티베트 사태와 광우병 파문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각자의 언어들을 가지고 어떻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을지,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들로 이어갔다.
한 가지, 살롱수요일을 통해 나누었던 이야기들을 이후 어떻게 각자의 일상과 작업의 영역으로, 나아가 실천의 영역으로 가지고 갈 것인가에 대한 지속적인 토론들이 이어가지 못한 점이 아쉽다. 또한 매주 마다 그 시간의 기록방식과 담당자를 정해두지 않았기 때문에 아카이빙에 빠진 데이터들이 있어 전체적으로 기록에 대해 섬세하게 신경 쓰지 못한 점은 다음 학기에 반드시 개선해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번학기를 계기로, 살롱수요일의 역할이 무대와 쇼케이스의 기능뿐만 아니라 일상적이고 소소하지만 우리가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와 주제들, 음악과 이미지들이 자연스럽게 펼쳐질 수 있는 있다라는 가능성을 발견하였다.
가람 (글로벌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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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젝트 소개 : 길드하자란 주로 3학기 이상 된 팀장급의 주니어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시너지 프로젝트를 기획, 진행하는 일을 주로 하며 궁극적으로는 각 작업장별 소통과 흐름을 파악하는 장으로서의 발전을 도모한다. 2008년 봄학기에 처음 결성되었다.
2) 전체기간 : 2008년 봄 학기 내내
3) 장소 : 열린작업장 전체
4) 참여인원 및 역할분담
총 6명
나르샤, 뿡, 오드리, 엽, 가람, 마니
공간활력 팀: 나르샤, 오드리, 가람
살롱 수요일: 가람, 나르샤
영화읽는 목요일: 뿡, 왕양
비평동무: 나캉, 오드리, 엽
5) 세부계획 및 일정
시너지 프로젝트 기획 및 진행
*살롱수요일 : 수요일 6시 쇼케이스
살롱수요일 은 매주 수요일 6시에 쇼케이스 에서 모여 각 작업장의 이야기나 이슈를 듣기도 하고,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하거나 회고하기도 하고,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하는 등 매주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처음에는 매주 살롱수요일의 주제를 정하고 진행자를 맡는 사람이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살롱 수요일을 꾸리는 기획팀 역할을 했다.
*영화 읽는 목요일 : 목요일 6시 미니극장
영화 읽는 목요일은 매주 목요일 6시에 모여 함께 영화를 보고 리뷰모임을 하는 프로젝트 이다. 매달 하나의 큰 키워드를 가지고 네 편의 영화를 엮어 상영했다. 처음엔 길드인 극장장들을 중심으로 영화를 선정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코어 참여자들과 함께 영화를 선정했다.
6) 결과물 기록방식
길드하자 블로그(http://guild.haja.net) 사진, 글, 포스터, 영상
7) 전체평가
지난학기 열린작업장은 각기 다른 뚜렷한 개성을 지닌 여러 팀들을 중심으로 프로젝트와 학습이 진행되었다. 이번학기에는 각 팀으로 분화된 활동들을 작업장 전체로 아우를 수 있는 프로젝트들을 시도하였고, 그 중 하나가 ‘길드하자’이다.
‘길드하자'란 주로 주니어 3학기 이상 죽돌들로 구성되었으며 개인과 팀의 경계를 넘어서 열린작업장 전체의 레퍼런스 그룹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죽돌들의 모임이다. ‘길드들의 출현’을 계기로 지난학기부터 진행된 [살롱수요일]을 죽돌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형태로 바꿔나갔으며, [영화 읽는 목요일] / [공간 활력팀] / [비평동무] 등을 선보였다. [살롱 수요일]을 중심으로 각 팀 프로젝트의 진행상황들을 공유하고, 나아가 열린작업장 전체의 흐름과 화두들을 논의하고자 했다.
각자 프로젝트의 활동들이 바빠지면서 학기 초에 논의했던 방향성과 역할에 대해 충분히 공유되지 않은 채 부담감이 더해가면서 혼란을 겪기도 했다. ‘대표성’을 가진다는 것, ‘전체를 보는 눈’을 길러야 한다라는 것에 대한 문제의식으로부터 출발된 것이었다. 어쩌면 다른 죽돌들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일을 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무장하여 개인성을 상실한 채 스스로를 돌보지 못하는 상황을 맞닥뜨린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시너지 프로젝트들이 안착되고, 열린작업장의 흐름과 함께 호흡할 수 있었다. 그런 과정 속에서 길드하자는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흐름을 파악하고 일들을 통합해 작업장 안의 있는 죽돌들과 공유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후 길드들의 역할과 방향성은 갈피를 잡았지만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고 좀 더 주체적으로 방향을 제시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만약 그렇게 제시한 방향과 추진력으로 기획한 다양하고 도전적인 프로젝트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길드하자가 지금까지 자신과 팀을 드러내기 위해 급급했다면, 조한이 말씀하신 ‘마법사’처럼 자신의 경험과 지혜, 열정의 ‘마법 가루’를 뿌리는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런 마법 가루들이 모여 또 다른 실험과 시도들로 이어져 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의 일원으로 서로 다른 역할들을 만들어나가길 기대해본다. 그런 점에서 길드하자는 열린작업장의 ‘엔진’이자, ‘마법사들의 식탁’이다.
뿡 (캐치스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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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트레이닝 프로젝트: 스트레칭 워크숍
1) 프로젝트 소개 : 촌닭들의 신체단련을 위한 스트레칭 워크숍
2) 기간: 2008. 3~ 2008. 6
3) 장소: 3층 무용실
4) 참가인원과 역할분담
촌닭들 전원 12명
5) 세부 계획 일정
날마다 몸풀기
6) 결과물과 기록방식
수업일지
7) 전체평가
스트레칭 워크숍은 2007년 하반기에 이어 촌닭들의 필수 트레이닝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2007년 주 2회였던 것을 주 1회로 변경하였다. 공연자의 기본훈련 중 하나인 스트레칭은 꾸준한 정기적 훈련이 있어야 성과가 있는데, 시간의 문제로 인해 지속적인 훈련이 불가능한 날이 많았다. 2007년 하반기에 진행할 때에는 연말에 가서는 눈에 띄게 좋아진 죽돌들이 있었으나, 2008년 상반기에는 그런 점이 보이지 않아 워크숍의 강도나 횟수, 또는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촌닭들이 공연료를 받고 공연을 하는 팀임을 생각하면, 기본적인 훈련 또한 좀 더 충실히 하여 공연의 기본바탕이 되는 에너지, 그리고 훈련과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지구력, 인내력을 키워나갔으면 한다.
분홍신(스트레칭 워크숍 담당판돌)
1-2) 트레이닝 프로젝트: 합창 워크숍, 퍼커션 워크숍
1) 프로젝트 소개
촌닭들의 보컬/퍼커션 연주실력 향상을 위한 워크숍 프로젝트
2) 기간: 2008. 3~ 2008. 6. 11
3) 장소: 지하무용실+ 하자 야외
4) 참가인원과 역할분담
판돌스태프: 은별(합창), 복철(퍼커션)
촌닭들 전원 12명
5) 세부 계획 일정
매주 화 10:30-12:30, 목 2:00-4:00(합창)
- 발성
- 개인 노래 지도
- Fly me to the moon, Sonhu meu 편곡
- 개인곡 만들기+발표
- Tristeza, Circo Maribondo, Magalena, Batumacumba 합창
매주 수 2:00-4:00 금 2:00-4:00(퍼커션)
- 바투카다와 퍼커션 기본 리듬 연습 및 심화
- 다양한 퍼커션 악기와 멜로디 악기 등을 이용한 합주
- 시 혹은 가사를 써보고 멜로디를 만들어서 편곡 합주
6) 기록 방식과 결과물
합창 워크숍 출석부, 개인 자작곡
7) 전체 평가
합창워크숍에서는 초반에는 기존의 파고지에 멜로디 악기(플룻/베이스/피아노 등)로 편곡해보는 공동 작업을 진행 했다. 바치마쿰바나 마갈레나 같은 떼창과 화음이 필요한 곡을 다같이 불렀다. 후반부에는 개인곡 만들기와 개인 연습곡을 정했고, 워크숍 종반부에 개인 연습곡을 정했다. 워크숍의 일정에 맞추어 합창곡과 개인곡 연습에 필요한 적절한 배분이 필요하다.
퍼커션 워크숍에서는 지난학기 새로운 리듬을 익혔던 경험을 기반으로 이미 배웠던 리듬과 곡들을 다시 연주하고 합주하면서, 연주의 디테일을 새로 잡는 시간을 가졌다. 복철이 이끌고 있는 ESCOLA ALEGRIA와 노리단과 함께 월드 DJ페스티벌과 다문화축제에서 함께 행진을 하기도 했다. 후반부에는 개인곡 작업에 집중이 되었고, 지난학기에 비해 조금 느슨한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퍼커션+합창 합동 수업이라던가 선유도 공원에서 피크닉을 하며 곡 쓰는 수업도 진행했다.
흉내내기 워크숍을 통한 훈련에서는 흉내내면서 그것을 극복해야하는 목표가 있어야 할 것이다. 단순히 흉내내기 그 자체나 즉흥적인 대응이 아닌 보다 많은 양의 연습이 필요하다. 더불어 열정이상의 진지함이 요구된다. 자신이 하고 있는 작업의 내공을 위해 진지한 되돌아봄과 진지한 계획적 트레이닝이 필요하다. 또한 워크숍을 잘 이끌어갈 수 있는 진지한 전문가 그룹의 동반에 대해 물어야 할때다.
왕양(촌닭들)
2-1) 공연 프로젝트: 촌닭들 “열정을 팝니다”
1) 프로젝트 소개
촌닭들은 한 달에 두 번에서 네 번 내외로 공연을 한다. 공연을 하기 위해 브라질리안 악기와 춤 노래를 배우고, 그것을 통해 많은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열정을 파는 공연을 하고 있다.
2) 전체기간
2008년 1월 - 6월
3) 장소
세부일정 참조
4) 참가인원과 역할분담
팀장:나르샤
팀원:엽, 마린, 왕양, 포디, 속눈썹, 진, 환, 미리내, 하루, 양파, 비호
5) 세부일정 및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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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명 |
장소 |
행사 일시 |
주최 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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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찾기 환영공연 |
하자센터 2층 999 |
3월 4일 |
하자작업장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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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방문 환영공연 |
하자센터 2층 999 |
3월 16일 |
하자작업장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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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찾기 쇼하자 |
하자센터 2층 999 |
3월 29일 |
열린 작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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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무브먼트 |
대학로 쇳대박물관 |
4월 6일 |
희망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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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미산학교 워크숍 준비 깜짝 공연 |
성미산학교 강당 |
4월 11일 |
촌닭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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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육 출판사 작가상 수상식 |
홍대 상상마당 |
4월 16일 |
우리교육 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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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씨파티 |
하자센터 야외무대 |
4월 19일 |
하자작업장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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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페스티벌 행진 |
난지원 |
5월 3일 |
에스꼴라 알레그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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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닭들 쇼케이스 |
하자센터 쇼케이스 |
5월 7일 |
촌닭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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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페스티벌 행진 |
올림픽 공원 |
5월 11일 |
에스꼴라 알레그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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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미치다 |
광화문 일민미술관 앞 |
5월 24일 |
희망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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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방문 공무원 환영공연 |
하자센터 쇼케이스 |
5월 27일 |
하자작업장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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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도서관 방문 공연 |
양천도서관 |
5월 30일 |
양천도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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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강을 노래하다 |
부산 디자인센터 |
5월 31일 |
강강수월래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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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희 추모식&야광파티 |
해남 미황사 앞 |
6월 7일 |
또 하나의 문화 |
6) 기록방식과 결과물
영상, 사진, 리뷰
7) 전체 평가
촌닭들은 한 달에 적어도 4번 정도의 공연을 나간다. 촌닭들은 공연의 기획부터 연출, 매니저의 일까지 함께 하고 있어 연출자, 공연자, 매니저 등의 일들을 팀 안에서 해결하고 있다. 그래서 단 10분의 공연에도 많은 준비를 한다. 공연 레파토리, 멘트 준비, 보컬연습량부족, 곡의 완성도, 공연 중 악기소리 조절, 공연에 대한 사전 공부, 공연 후의 땡쓰메일 등 신경 쓸 항목이 하나 둘이 아니다.
이번학기 촌닭들의 공연에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만남’이었다. 많은 사람과 만나고 인연을 맺으면서 그들에게 진심어린 우리의 공연을 보여주려는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했다. 가장 정성을 기울인 것은 공연의 멘트와 레퍼토리였다. 가끔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없는 공연을 하게 될 때도 있기 때문에 관객들과 상황들을 배려하며 관객이 즐거운 공연을 만들기 위한 고심이 필요하다.
아직도 촌닭들은 공연 곡 구성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 때문에 공연 곡을 준비할 때는 우리의 공연을 볼 관객은 누구이며 어떤 공감대를 만들어야할지 항상 배려하며 짜야 할 것이다. 그리고 레퍼토리를 구성하는 동안 무슨 곡을 해야 할지 막힐 때가 많을 텐데 그 고민에 질리지 않고 진심으로 즐겁게 연구하고 편곡해야 할 것이다. 그것은 멘트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멘트가 단순히 곡을 소개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촌닭들, 즉 공연자들의 생각과 의견들을 밝히고 ‘잘’ 이야기 할 수 있게 된다면 단순히 흥겨운 노래공연이 아니라 스토리와 공감이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연에는 주를 이루는 3가지의 요소가 있다. 보컬과, 악기밸런스, 곡의 전체적인 완성도다. 촌닭들은 모두가 노래하고 모두가 악기를 치는 팀이다. 작년부터 노래보다는 악기연습을 주로 해왔는데, 노래연습에 소홀하지 않는 것에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음정의 불안함을 없애고좋은 발음을 낼 수 있도록 연습하고 있다. 또한 촌닭들은 공연곡에 대한 곡의 흐름과 곡의 내용, 가사암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멤버가 모든 곡에 완벽하지 않다는 약점이 있다. 이런 약점은 공연의 레퍼토리를 짜는 것을 힘들게 한다. 종종 촌닭들의 공연은 악기의 소리에 보컬이 뭍혀버린다는 평가를 자주 듣곤 하는데, 이유는 촌닭들이 너무 신나서 악기를 자신의 즐거움만큼 세게 두드리기 때문이다. 촌닭들의 공연5개중 4개는 마이크 시설이 매우 열악한 것을 고려한다면 항상 공연전 사운드 체크가 필수적으로 이루어 져야 한다.
촌닭들은 워크숍팀과 공연팀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러한 분리는 공연팀 구성에 있어서는 그다지 좋은 선택은 아닐 수 있다. 공연 팀은 워크숍보다 촌닭들을 대표하는 팀인데도 불구하고 공연팀의 멤버가 1학기 단원들이 반 이상이었다는 사실은 아무래도 공연의 퀄리티를 낮추는 결과를 낳았다.
공연만큼 촌닭들을 뭉치게 해주는 요소는 없다. 촌닭들에는 하나의 목표가 있는데, 공연하는 무대에서 자신이 가장 신나고 행복할 때의 마음을 기억하는 것이다. 그 마음으로 다른 무대에 올라가고,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하는 것, 공연을 하면서 자신의 몸에 소름이 돋는 것을 느껴보는 것, 그 모든 것을 쏟아낼 때의 나를 자각하고 진심을 만든다면 틀림없이 멋진 공연이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 이 문제는 팀원 모두가 공유하고 자기 미션으로 가지고 가야 할 것이다.
엽(촌닭들)
3-1) 흉내내기 워크숍
1) 프로젝트 소개 : 신입단원이 들어온 첫 한 달 동안 신입단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 지는 워크숍. 촌닭들이 어떠한 팀인지를 확실히 알기위해 흉내내기로부터 시작한다.
2) 전체 기간 : 3월 한달간
3) 장소 : 지하무용실, 운동장
4) 참가인원과 역할분담
총 9명
죽돌스태프: 속눈썹, 환, 진, 왕양, 포디
참가자: 비호, 양파, 미리내
5) 세부계획 일정
<월/화/금요일>
1시 30분~2시 - 스트레칭/발성
2시~2시 30분 - 노래 배우기
2시 30분~3시 15분 - 악기 배우기/개인 연습
3시 15분~3시 30분 - 전체 합주/공지 및 숙제
<토요일>
1시 30분~3시 - 리허설
3시~ - 쇼케이스
6) 기록 방식과 결과물
워크숍 후기와 일지
7) 전체 평가
흉내내기 워크숍의 목푠는 기존 단원들의 모습을 신입단원들이 흉내내면서 역량을 익히고 강화해 나가는 것이다. 워크숍진행에 대한 경험이 없는 강사들이 미숙하게 진행했다는 느낌도 지울 수 없으나 그러한 이유로 스태프들의 회의와 방법론에 대한 논의들이 지속될 수 있었다.
수강생들의 성실함으로 강사들의 미비함이 상쇄되는 감이 있었으나, 시간이 갈수록 수강생들과 강사들 사이의 긴장감이 사라지고 프로젝트가 전반적으로 느슨해졌다. 흉내내기 워크숍은 촌닭들이라는 팀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이기도 하지만, 촌닭들 내부의 문화를 익혀나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이것은 자칫 단원들끼리 친해지기 정도로 잘못 이해 되기가 쉽다.
흉내내기 워크숍을 위한 적절한 원칙과 의미의 공유가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3-2) 촌닭들 ‘성미산 워크숍’
1)프로젝트 소개 : 성미산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촌닭들의 노는 법과 악기와 노래를 알려주고 공연까지 하는 워크숍
2) 전체기간 : 5월6일~5월30일 (일주일 2번 화요일 토요일)
3) 장소: 화요일(999외 하자곳곳), 토요일(성미산학교 음악실)
4) 참가인원과 역할분담
죽돌스태프 : 촌닭들
참가자 5명 : 오징어(오운택) 탱크(김유진) 찔레꽃(이현지) 붕어(홍수지) 메롱이(최진주)
5) 세부계획 및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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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주제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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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6일 (화) |
귀로 만나기 |
자기소개, 노래 악기소개, 음악듣고 느낌말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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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0일(토) |
모든 것이 악기 |
쉐이커만들고 각자 쳐보기, (이제샤 리듬에 맞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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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3일(화) |
노래 배우기 |
오슘 노래 배우기(악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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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7일(토) |
노래배우기 |
필류지간지 배우기(악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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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0일(화) |
마음 준비하기 |
오슘, 필류지간지, 좋아하는 곡에 이제샤 리듬 넣어서 해보기 (공연자의 마음에 대해 배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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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4일(토) |
공연연습 |
총연습 돌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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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7일(화) |
공연연습, 리허설 |
공연 연습하고 ,리허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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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0일(금) |
공연(쇼 하자) |
성미산학교에서 공연하고 마무리 쇼하자 |
6) 기록방식과 결과물
성미산학교 참가자들의 워크숍 후기, 촌닭들의 일지, 워크숍북
7) 전체평가
2008년 5월6일부터 시작된 워크숍은 성미산학교 의 5명의 학생들과 진행했다. 워크숍이 진행되면서 항상 아이들을 관찰하며 빠르게 판단하고 그에 맞게 대처해야하는 순발력이 필요했다. 어린이와의 워크숍이 서툴렀던 촌닭들은 그런 순발력을 발휘하는 상황들을 많이 힘들어하곤 했다. 아이들의 상황을 파악하며 대처하느라 오히려 강사들이 메인강사에게 집중을 못하거나, 메인 강사에게 집중 하느라 수강생을 보지 못한다거나, 악기를 알려줄 때도 어린이들이 잘 따라할 수 있는 단어를 미리 생각해 오고 쉽게 변형된 리듬을 준비해오는 것이 필요했을 텐데 이번 워크숍에서는 그런 것들이 미진했다.
아이들이라 그런지 대체적으로 산만하고, 오래 집중하지 못하며 다른 사람 이야기를 듣기 보다는 자기가 말하는 것에 더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었다. 촌닭들은 그런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많이 하고 책도 읽어주면 우리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인가를 잘하려고 연습하는 경험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고 싶었다. 하지만 워크숍 시간도 짧고 때문에 실질적인 연습이 많이 필요해 그런 점에서는 소홀하기도 했다. 비록 이렇게 일정이 바뀌고 하고 우리의 예상에서 조금 빗나가기도 했지만 수강생들이 변해가는 과정을 보는 것이 즐겁게 여겨졌다. 처음에는 노래하기 싫어해서 입만 뻥끗하고 등 뒤에 숨던 아이들이 보컬로 노래를 부르게 하고, 악기를 치는 것조차 어려워하던 아이들이 멋들어지게 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끼게 되었다. 촌닭들 워크숍을 끝낸 아이들이 좀 더 재미있게 놀 줄 알고 악기를 열심히 연주했다는 기억이 앞으로 하고자 하는 일에 있어서도 진지하며 동시에 즐겁고 열정적일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
성미산 워크숍은 워크숍의 경험을 하나 더 쌓았던 동시에 이 경험들이 앞으로 워크숍을 다시 진행하게 될 때 빈틈없는 준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리라 생각한다. 워크숍에서 우리가 어떤 위치에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한번 더 고민해보고 나의 위치를 설정하며, 또 완벽하지 않지만 역으로 반대 위치에서 나의 행동을 다시 생각해보는 습관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성미산 워크숍을 비록 멤버들 모두가 무척 힘들어 하기는 했었지만 한 번의 고비를 잘 넘겼다는 생각도 든다. 이번 고비에서 겪었던 것을 다음 워크숍 때 격지 않기 위해 워크숍 전에 우리가 이야기해야 할 것에 대해서 알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음 워크숍부터 한층 더 재미있는 워크숍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해본다.
3-3) 길찾기 워크숍
1) 프로젝트 소개 : 하자작업장학교의 길찾기들을 대상으로 촌닭들의 퍼커션 연주와
합창을 함께한 워크숍
2) 전체 기간 : 2008년3월5일~3월29일까지
3) 장소 : 하자작업장학교 999클럽
4) 참가 인원과 역할분담
죽돌스태프 :촌닭들 나르샤(신지예),엽(이상엽),마린(김슬기)
참가자: 길찾기24명
비비 (윤정서),도르레 (안혁준),반야 (정미지),깃털 (채기철),래피드 (김윤기).푸푸 (동내경/17), 애동 (김동윤),치리 (한아름), 뿌리 (김희원), 뱅 (정혜민), 사키 (장재휘), 성궤 (정성화), 코요 (이가예), 무브 (이재우), 하우 (정영준), 라이노 (김명수), 소피아 (송미경), 솔향기 (이솔향), 오피 (신호연), 림쑤 (정수림), 노랑 (노의현), 하메츠 (최유선), 양따 (양다솔)
5) 세부계획일정
2008년3월5일 첫 번째 워크숍
(스트레칭, 소개<촌닭들, 워크숍, 강사>, 당신의 이웃을 사랑하십니까?, 손으로 사람을 알아가기, 자신의 이름 소개, 이름으로 극을 만들기, 극을 발표하기)
2008년3월6일 두 번째 워크숍
(자신의 표정&웃음에 대해 알아가는 워크숍)
2008년3월7일 세 번째 워크숍
(재활용악기 찾고, 그 악기로 공연을 만들기)
2008년3월8일 네 번째 워크숍
(쿠바의 열정적인 모습들을 영상으로 관찰하는 시간)
2008년3월11일 다섯 번째 워크숍
(아가씨 스트레칭, 브라질 음악 배우기 <오슘> )
2008년3월12일 여섯 번째 워크숍
(따뀌지침발레이로, 트리스테자 곡 배워 보기 2팀)
2008년3월13일 일곱 번째 워크숍
(어제 배웠던 노래와 같이 극을 만들어 보기)
2008년3월14일 여덟 번째 워크숍
(필류지간지 노래 배워 보기 3팀)
2008년3월15일 아홉 번째 워크숍
(팀 바꿔서 노래 배워 보기<따뀌지침발레이로, 트리스테자>)
2008년3월18일 열 번째 워크숍
(필류지간지: 댄스, 악기, 보컬)
2008년3월19일 열한 번째 워크숍
(필류지간지 노래 확인, 노래 연습하기, 다 같이 불러 보는 시간& 오슘, 트리스테자, 따뀌지침발레이로, 필류지간지 노래 확인
2008년3월20일 열두 번째 워크숍
(따뀌지침발레이로 보컬, 악기 배우는 시간<합주>)& 보컬 안무 만들기
2008년3월21일 열세 번째 워크숍
(트리스테자 노래 확인, 따뀌지침발레이로 노래 확인, 안무 확인, 합주)
2008년3월22일~28일
(쇼하자 준비&쇼하자 리허설)
2008년3월29일
(쇼하자)
6) 기록방식과 결과물
영상자료, 일지, 쇼하자.
7) 전체평가
이번 촌닭들 워크숍은 단순히 테크니컬 한 부분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수강생들의 진짜 몸과 목소리를 들어내고, 그리고, 공연을 남에게 일방적으로 보여주거나 뽐내는 것뿐만이 아니라 열정, 몰입, 집중을 할 수 있도록 열정과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려는 워크숍이었다. 촌닭들의 워크숍 초기 포부는 브라질 음악을 배움으로써 길찾기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촌닭들의 노래를 흥얼거리며 부르고, 그럼으로써 공통의 문화의 형성을 만드는 것이었다. 다른 한편으로는 선배로써 우리의 에너지와 학습 방법을 전수하기위해 노력했다. 우리는 세 가지의 위치로 그들을 만날 수 있었다. 학교에서는 선배와 후배간의 만남, 워크숍에선 강사와 수강생간의 만남, 또한 같은 학교의 재학생으로써의 만남. 짧은 시간 안에 이렇게 많은 위치로 서로를 만난다는 것은 각자가 한층 더 넓은 시선으로 워크숍을 보고 즐길 수 있게 하는 경험이었다. 촌닭들 워크숍 안에선 열정과 몰입, 집중이 꼭 필요한데 초기의 워크숍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기 힘들었다. 특히 노래를 배울 때는 많이 지루해하기도 했다. 즐겁게 노래를 배우게 하는 방법을 연구해봐야 할 것 같다. 하지만 악기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이런 문제점들을 뛰어 넘었다. 자신이 맡은 악기를 다른 사람과 합주하고, 노래를 만드는 것에 커다란 즐거움을 느끼는 듯 했다. 초중반에 있었던 산만했던 모습과 소극적인 모습은 많이 줄어들어 후반에는 워크숍 진행이 비교적 쉬웠다.
워크숍 시작 전 한 달간의 프로그램은 다 짰었지만 원래의 계획대로 실행한 것이 얼마 되지 않는다. 워크숍 회의가 적기 때문인지, 강사들끼리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이 잘 되지 않았다. 때문에 워크숍 진행이 여유롭게 진행되지 않았으며 서브 강사와 매인강사끼리 충돌하는 일도 있었다. 이 일은 후에 성미산 워크숍과 늦봄학교 워크숍에서의 워크숍 진행에 강사끼리 정보 공유를 하고 계속적으로 워크숍 회의를 갖게 하는 원인이 되었다. 다음 학기에도 길찾기 워크숍이 계속 되길 바란다. 이런 다차원의 위치에서 워크숍을 진행하고 배운다는 것은 강사에게나 수강생에게나 큰 경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르샤(촌닭들)
3-4) 늦봄학교 워크숍
1) 프로젝트소개 : 문익환 학교의 학생 12명과 함께 진행한 촌닭들 워크숍
2) 전체 기간 : 2008년 6월 2일-7일
3) 장소 : 강진 늦봄 문익환 학교
4) 참여인원과 역할분담
총 24명 (강사 포함)
죽돌스태프: 나르샤, 환, 진, 마린 (이상 메인강사), 속눈썹, 왕양, 포디, 엽, 비호, 하루, 미리내, 양파(이상 서브강사)
참가자: 늦봄학교 학생 12명
나무, 치에, 츠리, 멜론, 트리, 연담, 간지, 키린, 오예, KTK, 킹, 준하
5) 세부계획 및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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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
2일 |
3일 |
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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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일정 |
늦봄학교 도착 |
모든 것이 악기다! |
누구의 목소리든 아름답다 |
본격적으로 쳐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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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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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닭들 소개, 악기 소개 찰칵게임 주위의 소리 들어보기 쉐이커 만들기 |
스트레칭 발성 연습 따끼지 침발레로 노래로 노래극 만들기 |
스트레칭 노래 연습 악기 유래 설명 각 파트 마다 악기 연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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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
6일 |
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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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일정 |
본격적으로 쳐보기 |
리허설 |
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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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일정 |
스트레칭 전체연습 강사들은 빠지고 함께 연출 짜기 |
전체연습 촌닭들의 몸동작 따라 해보기 리허설 |
2008년 고정희 추모 기행 중 “야광파티” 촌닭들과 협연 공연 |
6) 기록방식과 결과물
사진, 일지, 영상, 늦봄학교 친구들의 쇼케이스, 촌닭들의 워크숍 북
7) 전체평가
촌닭들의 세 번째 외부 워크숍은 늦봄 문익환 학교의 12명의 학생들과 함께했다. 6월 2일부터 6일 7일째 되 한 시간 반씩 ‘모든 것이 악기다’, ‘누구의 목소리든 아름답다’ 를 모토를 삼아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늦봄학교의 다른 친구들과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한 미니 쇼하자와 마지막 날 촌닭들과 함께 고정희 추모 기행에서 협연 공연을 했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워크숍은 대체적으로 안정적이고 즐거웠다.
하지만 이미 외부워크숍 경험이 있는 4명(나르샤, 진, 환, 마린)을 제외한 다른 멤더들은 서투른 면이 없잖아 있었다. 촌닭들 강사로써의 몸가짐, 마음가짐이 다 되지 않은 채 워크숍을 진행하게 되어 강당에서 퍼질러 있다거나 일상에서의 몸 버릇이 확연히 들어난다거나 아침식사 시간에 늦어 못 먹는 일이 있었다. 또한 메인강사와 서브강사의 개념이 정확히 잡히지 않아 서로 충돌한다거나 강사로서 수강생을 ‘혼’내는 것이 많이 서툴러서 꾀부리면서 악기를 치는 등의 수강생들을 보고 어쩔 줄 몰라 하는 일도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대부분의 촌닭들이 워크숍에 대한 감을 잡으면서 훨씬 수월해지고 재미있게 시간이 흘러갔다. 특히 악기 연습 때나 노래극 만들 때는 서브강사들이 수강생보다 훨씬 열정 넘치게 참여하며 워크숍 내내 열정을 뿜어내어 그 에너지가 수강생에게까지 전달되었다. 수강생들 중 몇 명은 워크숍이 끝난 후 하자센터와 촌닭들을 방문하고 싶어 하며 메일이나 핸드폰으로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촌닭들의 팬을 만들자 라는 팀 안의 미션이 하나 해결된 듯하다. 하지만 관건은 이런 네트워크를 어떻게 계속 이어나갈 것이냐 이다.
이번 워크숍은 촌닭들 팀원들이 외부/내부 워크숍에 대한 감을 잡고 워크숍에 대한 기초 기반을 잡을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만큼 다른 많은 숙제들도 던져졌다. 워크숍 내내 우리의 진심을 어떻게 잘 보여줄 것인지, 또 팀 안에서 강사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아니라 촌닭들의 문화로 만들 것인지에 대한 문제는 앞으로 모두 합심하여 풀어나가야 한다.
나르샤(촌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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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젝트 소개 : On Studios는 열린작업장 내 각 작업장 마다 고유하게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통틀어 부르는 명칭이다. ToT의 경우는 매주 수요일에 On Studios를 진행하며 오전엔 스터디 테이블, 오후에는 작업하는 시간을 가졌다.
2) 진행기간 : 2008년 3월~6월
3) 장소 : 201호, 306호
4) 참여인원 및 역할분담
총 7명
죽돌스테프 : 유메, 그림자, 오드리, 제이, 센, 새삼, 성은(중도하차)
판돌스테프 : 세이랜
5) 세부계획 및 일정
[Study Table]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 저자/ 메리 앤 스타니스제프스키 옮김/ 박이소
- 그림자
1. 미술이란 무엇인가
- 오드리
2. 미술과 근대적 주체
3. ‘예술’이라는 용어
- 유메
4. 미학: 예술의 이론
5. 미술창작이라는 특권
- 제이
6. 아카데미
7. 박물관
-성은
8. 미술사와 모더니즘
- 센
9. 아방가르드와 대중문화
- 새삼
10. 오늘날의 미술과 문화
<현대미술의 풍경> 지음/ 윤난지
장소의 계보학: 비장소에서 특정장소로
[성은의 사진교실]
4월 2일
-사진의 구조
사진의 역사 , 감도 , 조리개 , 셔터스피드 등 사진의 기초지식
감도 조리개 셔터스피드의 관계이해
-카메라
카메라의 구조와 사용방법 종류
카메라구조와 역할 사용법 이해
4월 9일
- 촬영
촬영의 기본자세와 상황별 촬영법
사진이 의도하는 사진의 내용을 사진에 담기
- 현상
현상의 단계와 단계별 작용
현상단계와 방법 등 이해
1롤 이상 현상
4월 16일
- 흑백밀착
암실에서의 흑백밀착 방법
현상한 필름으로 밀착
1장 이상인화
- 흑백 인화
6) 결과물 기록방식
발제문 스크랩, <성은의 사진교실> 현상 사진 306호 전시
7) 전체평가
ToT의 On Studios프로젝트는 오전의 스터디 테이블과 오후의 매체작업으로 진행했다. 스터디테이블에서는 메리 앤 스타니스제프스키의<이것은 미술이 아니다>를 함께 읽으며 미술사와 이론등을 공부했고, 오후엔 성은의 주도로 사진 현상과 인화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진행했다. 스터디 테이블에서의 발제와 토론은 우리가 왜, 어떻게 미술작업을 해야 하는지를 보다 다각도에서 조명할 수 있었고, 실제 작업하는데 있어서도 기본 베이스가 되어주었다. 팀원들이 책의 두 챕터씩을 맡아 미리 공부하고 발제를 하면 그것을 바탕으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것에 담당판돌인 세이랜이 덧붙여 미니강좌를 하는 식으로 발제를 보충하면서 미술에 대한 편견과 오해가 깨어지기도 하고, 각각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미술에 대한 정의를 내려보기도 했다. 이 시간을 통해 무심하게 지나쳤던 것, 뭔가 미심쩍었던 것들의 정체를 포착하기 위한 노력과 동시에 작업을 대하는 태도, 삶을 대하는 태도를 고민하게 되었다.
전반적으로 이 시간을 통해 멤버들 모두가 세상을 새롭게 보는 눈을 키울 수 있었던 것 같다. 또한, 미술과 관련된 어려운 개념과 단어들을 이해하고 습득해나가면서 그것이 각각의 일상으로 연장되고 다른 지적 자극들을 끌어낼 수 있었다는 점에서도 성과가 있다고 본다.
한편, 평소 ToT가 매체를 다루는 시간이 많이 부족했기 때문에 사진을 직접 현상, 인화해보고 그 매체를 통해 어떤 작업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비록 길지 않은 사진수업이었지만 멤버 대부분이 새로운 매체의 접근에 관심 갖게 되었고 만족도도 높았다. 하지만 매체를 통해 어떤 작업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토론이나 고민을 나누는 것까지 지속되지 않았던 점은 아쉬움이라 할 수 있다. 또 다른 아쉬움도 있었는데, On Studios 프로젝트의 후반부에는 꽤 긴 시간 캐치스코프와 함께 열린작업장 P.V제작에 필요한 시간으로 쓰여 질수 밖에 없었다는 점이다. 매체와 그에 따른 작품제작을 한다는 점에서는 P.V작업도 비슷한 맥락에 있긴 하지만, 조금 더 매체실험을 시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빼앗긴 것 같다는 생각이 크다. 앞으로 스터디 테이블에서 공부한 것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작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시도들을 꾸준히 해나가야 한다는 과제가 남아있다.
오드리 (T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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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젝트 소개 : 매주 수요일 오전시간에 프로젝트를 진행.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글로 표현하고자 각자 자유로운 형식의 글을 썼다. 프로젝트 시간에는 개인 글들을 소리 내어 낭독하고 그에 대해 함께 이야기한다.
2) 진행기간 : 2008년 4월 2일 ~ 2008년 6월 25일
3) 장소 : 208호
4) 참여인원 및 역할분담
총 3명
판돌staff - 모모
죽돌staff - 괭, 밤비, 온달(중도하차)
5) 세부계획 및 일정
수요일 오전 프로젝트 시간마다 개인 작업물들을 낭독, 합평.
6) 결과물 기록방식
괭- 사전형식의 에세이, 밤비- ‘비평’에 대한 비판적 글쓰기.
글쓰기팀 블로그(http://findroad.haja.net/category/2008년%20봄학기/작업방)
7) 전체평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각자 개인들이 원하는 기대치들이 있었는데, 공통적인 부분은 좀 더 객관적이고 사실적으로 글을 쓰고 그렇게 읽혀지기를 원한다는 점이었다. 어떤 글을 쓸 것인지에 대해 기획서를 작성했고 각자가 원하는 글을 썼다. 그리고 그것들을 프로젝트 시간에 소리 내어 읽고 서로 코멘트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여러 가지를 알게 되었다. 혼자만 읽는 글이 아니라, 나 외에 다른 사람과 함께 읽는 것에 대한 낯선 감각을 알아갔다. 내 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알게 되면서 어떻게 해야 글이 좀 더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지에 대해 학습했다.
낭독의 즐거움
글을 낭독한다는 것은 글을 쓰면서도 다시 한 번 고민하게 하는 부분이다. 글을 눈으로 읽는 것과 소리 내어 읽는 것은 너무나 다른 느낌이다. 그것에 집중하며 문장을 써보기도 하고 낭독에 대한 설레임을 느껴보기도 했다. 합평하는 시간을 가졌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글을 집중해 읽는 습관이 생겼고 그것이 각자의 글을 쓰는 것에 연결되기도 하였다.
내 글에 대한 다른 이의 생각, 그리고 다른 이의 생각에 대한 내 이야기. 이런 것들이 어우러지면서 다음 낭독의 기반이 되기도 했다. 낭독이나, 글을 쓰는 것이나, 읽는 것에 큰 의미와 목적을 두고 시작하지 않았다. 점점 그것들은 즐거운 일이고 기다려지는 시간이고 일상이 되었다. 말하고자 하는 글을 쓰면서 조근 조근 여러 가지를 배웠다.
우리가 앞으로 할 수 있는 일들
학기 초에 제안됐었던 야외수업 이라든지 특강 같은 것들은 웹진의 바쁨 속에 잊혀져갔고, 3월은 웹진 때문에 아예 4월에 프로젝트가 시작되기도 하였다. 각자 개인 글들이 잘 준비되지도 않았었다. 팀원 중 한 명은 행적을 감춰 기억 속에 잊혀갔고 나머지 둘은 항상 노트북 앞에 앉아 있었으나 생산성 있는 글보다는 같은 부분에서 헤매는 연속의 시간들이 반복됐다. 그렇지만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것에 대해 해소되는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 하고 싶은 말, 들려주고 싶은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고 음성으로 전달했다. 초반에 글쓰기프로젝트 시간은 웹진의 연속이라 생각했지만 중반부터 지금까지는 ‘나의 이야기’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프로젝트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심심한 프로젝트였다. ‘일주일간 자신의 글을 준비하고 수요일에 낭독을 하고 서로 코멘트 한다.’ 말고는 없었다. 좀 더 활동적으로 이것저것을 경험했으면 했는데 여유가 없었던 것일까? 좀 더 세밀하게 시간 분배를 잘 해서 재미있는 것들을 함께 했으면 한다. 초반 프로젝트 계획서에 있듯이 헌책방을 뒤지기도 하고 특강을 듣기도 하고 소풍을 다니기도 하면서 책상에 앉아 글만 그적거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 보고, 듣고, 만지는 것들을 글로 풀어낼 수 있었으면 한다.
괭 (글쓰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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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젝트 소개 : Sol-ration은 ‘힙합’이라는 언어를 통해 ‘나’와 ‘우리’와 ‘주변’에 대해 표현하고 말걸기를 시도하는 프로젝트 팀이다. 힙합에 대한 이해를 뛰어 넘어 장르간의 접합지점을 찾아보고 실험하는 그러면서 삶에 대한 ‘해결책’을 고민하고 제시하는 과정에 있다.
2) 진행기간 : 2008년 3월 ~ 6월
3) 장소 : 999클럽, 지하 연습실, 301호 녹음실
4) 참가인원 및 역할구성
총 2명
판돌 staff: 세옹, 메타, 가루, Dh_style
죽돌 참가자: 마니(팀장), 타르
5) 세부계획 및 일정
A. Training(Club 999, 합주실 A, 307, 무용실, 301, Show Case)
힙합에 대한 기초적인 부분들을 연습하고, 습득하는 연습시간
개인 연습, 팀 연습, Boom Rap(MC Meta) Graffiti(가루) DJ Training(Dh_style), 녹음으로 이루어 져 있다.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한 프로젝트로 2번의 Show Case를 가졌다.
B. Making amusement(307)
새로운 곡들을 만드는 시간, 한 달에 2곡에서 3곡을 만들었다.
C. 칸타빌레(307, 악기연습실, Club 999)
촌닭과의 합작 프로젝트로, 브라질리언 음악과 힙합의 음악을 섞어보자는 취지에서 만든 프로젝트 (2008년 5월 6일~ 2008년 5월 27일 매주 화요일) 2008년 5월 30일 양천도서관 공연하였다.
D. Academic Hiphop(307)
매주 수요일 아침 10시 30분 307호에서 모임
샘플링 얘기 ,힙합음악의 계보 만들기, 리메이크된 음악들 찾기, 음악 분석, 아티스트 리뷰, 장르를 따지는 행동에 대한 얘기들을 하려고 했었다. 한 달 동안 수업이 진행되었는데, 힙합음악의 계보 만들기를 하다 수업이 중단되었다. (Rock, Hardcore, Jazz Hiphop 진행)
6) 결과물 기록방식
Sol_ration 블로그(http://hiphop.haja.net)
7) 전체평가

프로젝트를 진행한 기간이 너무 짧아 평가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진행 시간을 길게 잡아야 했고, 서로의 소통을 좀 더 원활하게 해야 할 필요가 있다. 각자 수집한 정보들을 한 곳에 모으기 위해 블로그에 카테고리를 개설하였으나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수업이 중단된 후, 정보를 계속 수집하면서 서로에게 음악을 권하는 정도로 지속시키려 하였으나 이것마저 지켜지지 않았다. 하지만 짧게나마 다른 장르와 아티스트에 대해 모르던 정보들을 얻게 되었고, 자료를 찾아보게 되는 습관이 생기게 되었다. 프로젝트의 진행 기간에 대한 아쉬움을 떠나 존중감과 그것을 지속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
Training
많은 시간을 쏟은 만큼 기본을 확실하게 쌓고, 좀 더 심화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프로젝트이다. 하지만 한 만큼을 사람들에게 보여주지 못하였고, 다른 프로젝트를 하는데 지장을 줬다. 더 효율적인 방안을 생각해서 진행시켜야하며, 비중을 줄여야 할 필요가 있다. 지금의 방식대로의 Training을 계속 한다면 열린작업장의 base project 라던가 작업장간의 공동학습을 소홀히 하게 될 우려가 있다. 그것은 2008년 봄 학기에 그랬듯, 남들에게 보여주질 않고 그저 숨어서 힙합팀 끼리만 뭔가 계속 하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Making amusement
8개의 팀 정규 곡과, 3개의 개인 곡, 8개의 번개 곡을 만들었고, 점점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모든 곡을 녹음했고, 앨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좀 더 많은 인원으로 대규모 단체곡 같은 것도 해보고 싶었는데, 학기 말에서야 사운드 카드를 사서 더 이상 곡을 녹음하는 게 불가능하다. 공연과 함께 가장 대표적으로 결과물을 얻은 프로젝트였고, 그 성과에 대해서는 만족한다. 하지만 그 결과물들을 잘 보여주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쉬운 점이다.
칸타빌레
Sol_ration의 ‘웃자’ 라는 곡에 촌닭의 펑크 리듬을 추가해 새로운 곡을 만들어 냈다.
2008년 5월 30일 목동에 있는 양천도서관에서 함께 공연을 했다. 좋았던 건 촌닭들과 sol-ration 모두 작업방식과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다른 장르의 음악과 협업을 하는 것에 대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아쉬운 점은 기획팀이 구성되어 진행되고 있는 사항이 다른 사람들에게 잘 공유되지 못했던 같다. Sol_ration은 공동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학습과 훈련하는 내용을 무대로 옮겨오는 것, ‘보여주기’가 제대로 되지 않았고 장르 간, 매체 간 협업과 실험을 지속하고자하는 Sol-ration에게는 다른 방식의 돌파구가 필요한 것 같다.
마니 (힙합팀 so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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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젝트 소개 : 글로벌 학교에서는 이번 학기로 서울 투어를 3학기 째 진행하고 있다. 지난학기 창신동과 북촌를 상품화 시켰으며, 이번 학기에 집중한 프로젝트는 인천의 선림동 차이나 타운을 코스로 개발하는 것이었다. 글로벌 학교는 지난 학기부터 창업 준비도 시작했는데, 이번 학기 창업팀의 주 프로젝트는 성미산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기간 워크숍을 하며, 작업의 장을 외부로 확장하였다.
1-1) 인천 차이나 타운 투어
2) 진행 기간 : 2008년 3월 18일 ~ 6월 11일 (매주 수요일)
3) 참여인원 및 역할 분담
총 11명
강사 : 다함, 프레드
판돌 Staff : 단지
참여자 : 리사, 가람, 로이, 소라, 꼬미, 산, 고메(중도하차), 나나(중도하차)
4) 장소 : 하자센터 / 연남 차이나 타운 / 인천 차이나 타운
5) 세부계획 및 일정
3월 - 여행 준비하기 (여행을 하며 필요한 물건, 마음, 태도.)
중국에 대한 수많은 고정관념과 이미지들을 모아 보고, 이야기 해보기.
4월 - 연남동 차이나 타운 답사.
- 답사 내용 기록 및 정리.
- 가이드 북 만들기 시작.
5월 - 인천 차이나 타운 답사.
- 답사 내용 기록 및 정리.
- 전체 차이나 타운 가이드북 컨텐츠 제작 및 스토리와 이미지 배치.
6월 - 인천 차이나 타운 투어.
- 가이드북 완성.
6) 결과물 기록방식
- 가이드 북 “Read Red Road"
- 차이나 타운 투어 브로슈어
- 차이나 타운 투어 가이드 리뷰 [http://global.haja.net]
- 차이나 타운 투어 고객 리뷰 [http://collegio.haja.net]
- 고객들의 설문지
7) 전체평가
최근 중국은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인 2008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면서 세계가 중국에 관심을 두고 있다. 열린 작업장 또한 니하우 베이징 인문학 강의가 열리고, 시위를 참여하는 등 중국이 한 학기의 키워드가 되었다. 글로벌 학교에서는 이러한 중국에 관심을 확장시켜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화교를 알아보고자 하여 화교가 많이 거주하고 있다는 연남동과 인천 차이나 타운을 여행하였다.
차이나 타운을 여행하기 위해, 우리는 여행을 떠나기 전 어떤 준비를 할 지 고민을 하며, 이번 여행에 필요한 것을 뽑아 보기로 했다. 처음에는 여권, 비자카드, 치약, 칫솔 등 여행을 할 때에 기본적으로 가지고 가야할 필수품들이 나왔다. 그리고 중국에 대한 편견들, 이번 여행에서 필요한 마음가짐을 이야기 해보며, 화교의 삶을 가까이서 보려면 편견을 모두 잊어버리고, 이성의 끈을 놓음으로 나의 정체성과 국적을 버리고 장소를 여행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여권, 비자카드, 치약, 칫솔. 이런 것 다 필요 없고, 눈, 코, 입, 귀로 지금 있는 차이나 타운을 그대로 느껴보자는 말이 나왔다. 때로는 지도 없이 마음이 가는 대로 돌아다녀 보기도 하고, 중국인의 입장으로 행동을 해보며 발생하는 사건들과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라는 생각으로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우리가 방문했던 차이나 타운은 총 2곳이다. 서울에서 가장 많은 중국인들이 살고 있다는 연남동과 항구 도시로 오래 전부터 중국인들이 살았다는 인천. 이미지와 편견을 버리고 가기로 했지만, 차이나 타운이라고 했을 때 각자가 생각했던 이미지가 있었는지, 글로벌 학교는 차이나 타운 답사를 하며 혼란스러워졌다. 연남동 같은 경우에는 중국어로 된 간판만 몇 개 있었고, ‘중국’스러운 빨간색이라던가 중국인들이 많이 보이지 않아서 실망을 했다. 인천 차이나 타운 같은 경우에는 실제로 차이나 타운이 형성되었기에 관광을 위해 인공적으로 지은 테마파크의 느낌이 나서 이것이 진짜 화교의 삶인가? 라는 질문을 품게 되었다. 두 곳의 차이나 타운을 갔다 왔을 때, 어쩌면 그 곳이 그들의 삶일 수도 있는데 우리는 편견에 사로잡혀서 계속해서 부정만 해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정말 다시 한번 편견을 비우기로 하고 글로벌 학교는 답사를 가서 인터뷰를 하고, 음식들을 먹어보고, 자신의 기분을 기록하는 등 각자의 스타일로 답사를 했다.
이런 개개인의 감정과 생각들과 이야기들로 6월 5일 글로벌 학교는 차이나 타운 투어를 진행했다. 인문학을 수강하는 51명의 죽돌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학교의 죽돌들은 각자의 투어 컨셉을 잡아서 다른 동선과 설명으로 투어를 진행했다. 장소를 설명 한다기 보다는, 음식을 위주로 한 투어, 인터뷰를 위주로 한 투어, 자신의 감정을 위주로 한 투어 등 각자가 만났던 사람들과 느꼈던 느낌을 설명하는 투어가 되었다. 좋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대부분 장소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다는 의견이 있었다.
각자가 투어를 했던 내용과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생겨났던 고민은 가이드북으로 제작되었다. 한 학기동안 중국을 편견으로만 평가하지 않고 화교들이 어떤 성향을 지니고 있는지, 차이나 타운은 왜 개발되는 건지, 이들은 이런 차이나 타운의 개발을 어떻게 생각하는 지의 대한 작업을 하며 내 주위에 다른 문화에 대해 알 수 있었던 프로젝트였다.
로이(글로벌학교)
1-2) 2008 성미산 서울 투어 워크숍
2) 진행기간 : 2008년 3월12일~7월2일
3) 장소 : 성미산 학교 / 한강 / 남산 / 북촌 / 창신동
4) 참여인원 및 역할분담
총 11명
참여자 : 호성, 호찬, 상운, 태훈, 정희, 승혁, 지훈, 수린
판돌 스태프 : 단지
죽돌 스태프 : 리사, 소라
5) 세부계획 및 일정
3월12일: 글로벌학교 소개 및, 지도 그리기
3월19일: 한강투어 사전준비
3월26일: 한강투어
4월02일: 한강투어 리뷰
4월16일: 남산투어 사전준비
4월23일: 남산투어
5월14일: 남산투어 리뷰&쇼하자 준비
5월21일: 북촌투어 준비&쇼하자 준비(비가 와서 북촌투어 취소)
5월28일: 쇼하자 준비(비가 와서 북촌투어 취소)
6월02일: 북촌투어
6월04일: 북촌투어 리뷰&창신동투어 사전준비
6월11일: 창신동투어
6월18일: 창신동투어 리뷰&쇼하자 준비(보드게임 만들기)
6월25일: 쇼하자 준비(보드게임 만들기)
7월02일: 쇼하자
6) 결과물 기록방식
- 사진
- 강사 일지 / 수업 일지 [http://global.haja.net]
- 참여자의 수업 및 워크숍 리뷰
- 참여자들의 수업 과제 (지도, 인터뷰 내용, 투어 기록 등등)
- 참여자 결과물 : 보드게임
- 워크숍 북
7) 전체평가
글로벌 학교는 지난 학기부터 창업팀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어떻게 돈을 벌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하며 만들어진 창업팀이 이번 학기 첫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성미산 학교의 중등과정 8명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해왔던 서울투어를 장기간 워크숍으로 적용시켜 진행되었던 성미산 워크숍은 투어의 사전준비, 투어, 그리고 리뷰 이렇게 세 가지 파트로 4 곳의 장소를 투어 하였다.
이 워크숍이 다른 투어들과 달랐던 가장 큰 점은 우리가 가이드로써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워크숍을 진행하는 강사라는 점도 같이 가져가야 했던 것이다. 그렇기에 가이드만 했을 때보다도 더 책임감도 커지고, 세심해져야했다. 투어를 하다보면, 아이들의 일상적인 버릇이 하나씩 들어난다. 가이드로써 라면 적당한 선에서 투어에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만 통제하면 되지만 워크숍을 진행하는 강사로써는 또 틀려진다. 그런 버릇을 하나하나 기억하고, 신경써주고, 잘못된 것이라면 왜 잘못인지를 설명해주며 고쳐줘야 한다. 같이 워크숍을 한 7학년들 중에는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가 두 명 있는데, 그 아이들을 어떻게 다른 아이들과 어떻게 섞이게 할 것인지도 끊임없이 고민해야하는 문제였다. 팀 하나를 짤 때도 아이들의 성향을 살피며 누구와 짝을 짓는 것이 좋을지를 계속 생각해야 했다.
대상이 중1이라는 것도 계속 신경 쓰이는 부분이었다. 지금까지 서울투어의 고객은 대부분 또래에서 성인층이었다. 그래서 가이드를 할 내용만 잘 준비하면 그것을 전달하는 데 있어서는 큰 걱정이 없었다. 하지만 대상의 연령층이 더 내려가면서, 가이드를 할 때 쓸 단어들을 더 풀어서,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어야 했다. 그리고 아이들의 눈에서 어떤 것을 보게 할 것인지, 어떤 것에 흥미를 가질지를 생각해야 했다. 그런 면에서 우리는 투어를 설명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 과제를 계속 던져줌으로써 다른 방식으로 장소를 바라보게끔 해주었다. 아이들에게 녹음기를 들게 하고, 자신의 느낌을 그림으로 그리게 하고, 사진을 찍는 등 투어 도중에 각자의 역할을 만들어주었다. 그리고 아이들의 수준에 맞춰서 발표 날에는 우리가 다녔던 장소를 보드게임으로 만들기로 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굉장히 혼란스러워 했지만, 어느 순간 어떤 지점에서 흥미를 느끼는지 자신이 하고 싶은 과제도 제안해보고 조금씩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글로벌 학교에게 이 워크숍은 어떤 작업들을 할 수 있는지 조금 더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는 경험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돈’이 연류 되기 때문에 ‘경험’만으로 끝나면 안 된다. ‘경험’을 뛰어넘어 전문성이 가해진 ‘워크숍’이 되어야 한다.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돈을 받을 만큼 우리가 역할을 잘 수행했나? 라는 질문이 굉장히 많이 떠올랐다. 물론 첫 시도이고, 우리가 이런 분야의 프로는 아니지만, 최선을 다해서 어느 정도의 책임감과 가이드로서의 화법, 순발력, 눈치 정도는 있어야 했다. 그러기엔 우리가 가했던 정성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이번 계기를 통해 창업팀도 업그레이드되어야 한다. 다음 학기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 창업팀의 정규모임을 정하고 창업을 하며 필요한 공부를 시작할 예정이다. 창업의 관련된 책도 읽고, 세미나도 하며, 글로벌 학교의 투어 정리도 마쳐야 한다.
성미산 워크숍에서 번 창업팀 첫 수입의 일부는 녹음기와 투어 답사 비 등 글로벌 학교의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에 쓸 예정이다.


1-3) 2008년 봄 강릉투어
2) 진행기간 : 2008년 4월29일~4월30일
3) 참여인원
총 19명판돌 Staff - 단지
죽돌 Staff - 소라, 로이, 리사
참여자 - 양파, 마린, 밤비, 꼬미, 허브, 미리내, 엽, 하루, 훈카, 길찾기 학부모(5명)
4) 장소 : 강원도 강릉 난설헌 허초희 생가, 선교장, 낙산 해수욕장.
5) 세부일정
2008년 4월29일
7:00~10:30: 하자센터-강릉 이동
10:30~12:00: 허난설헌, 허균 생가
12:00~12:50: 점심식사(토담순두부)
13:00~14:00: 선교장
14:00~15:00: 강릉-낙산 이동
15:00~16:00: 낙산해수욕장(길찾기 환영식)
16:00~17:00: 낙산 프레야콘도(자유시간)
17:00~19:00: 한 접시파티 준비
19:00~21:00: 한 접시파티
21:00~22:00: 길찾기 쇼하자(길 위의 여행이야기 나눔)
4월30일
5:00~7:00: 일출과 함께 바다산책
7:00~10:00: 자유시간
10:00~10:30: 낙산-미시령 이동
10:30~11:30: 아침식사
11:30~14:30: 미시령-하자센터 이동
6) 결과물 기록방식
사진
7) 전체평가
강릉 투어는 글로벌학교 창업팀이 기획한 투어이다. 글로벌학교에서 주최하여 강릉에 간 것은 이로써 두 번째가 되었다. 강릉투어는 강릉에서 1박 2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크게 두 가지 파트로 나뉠 수 있다.
열린 작업장의 주니어들과 길찾기 학부모님들은 아침에 강릉으로 출발하여 난설헌 허초희 생가와 선교장을 방문하여 한옥과 옛날 시인 난설헌 허초희의 삶에 대한 투어를 했고, 오후부터는 걸바를 끝낸 길찾기들과 합류하여 걸바 환영식을 하고, 걸바에 대한 이야기와 블레싱을 주고 받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투어에서 우리의 역할은 지금까지 했던 투어와는 약간 달랐다. 지금까지의 투어에서 우리의 역할은 장소를 소개시켜주고, 설명해주는 것이었다. 우리가 코디네이터의 역할이 되어 버스, 식당, 숙소를 예약하고, 문화해설가분들을 섭외하고, 길찾기들을 환영할 프로그램, 답가와 블레싱을 잘 준비하는, 여행의 현장 진행자가 되어보는 것이었다. 누군가의 가이드는 되어보았지만, 누군가에게 가이드를 받아본 적은 없었던 글로벌에게 이번 여행은 문화해설가들의 장점과 단점을 잘 파악하고, 가이드를 할 때 참고할만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오전에 강릉에 도착하자마자 투어를 하고, 오후에는 먼저 낙산 해수욕장에 가서 길찾기를 환영해주고자 환영식을 준비하였다. 길찾기들이 조금 늦긴 했지만, 지친 길찾기들을 어떻게 즐겁게 해줄까 열심히 토론을 하며 촌닭들의 브라질리안 퍼커션 악기로 곡을 준비하였다. 길찾기들이 낙산 해수욕장의 등장하는 순간, 숨어있던 주니어들과 학부모님들이 나와 환영의 노래를 부르며 격려를 표했다.
바다에서 모두들 한바탕 뒹굴고는 피곤한 몸을 이끌고 숙소로 갔다. 숙소에서는 모두가 팀으로 나뉘어 저녁을 만들고, 옹기종기 모여 앉아 밥을 먹었다. 그 뒤로 길찾기들은 걸바 뉴스를 통해 자신들의 힘들었지만 유익했던 시간들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엽과 리사는 그 자리에서 길찾기들을 위해 준비한 시를 읽어주며 블레싱을 해주었다. 같은 공간에서 함께 학습하는 동료들이 서로의 작업을 공유하며 축복해주고 앞날을 격려해 주는 좋은 시간이었다.
1-4) 길찾기 서울투어 워크숍
2) 진행기간 : 4월 5일 ~ 4월 26일 (총 4회)
3) 참여인원 및 역할 분담
총 32명
판돌 Staff : 단지
죽돌 Staff : 리사, 소라, 로이, 가람, 산, 꼬미, 고메, 나나
참여자 : 렌조, 라이노, 래피드, 오피, 비비, 하메츠, 코요, 사키, 깃털, 뿌리, 림쑤, 반야, 노랑, 양따, 푸푸, 치리, 애동, 무브, 솔향기, 성궤, 도르레, 소피아, 하우
4) 장소 : 104호 멍석방 / 한강 / 북악산 / 창신동
5) 세부계획 및 일정
4/5 - 한강 투어
4/12 - 북악산 투어
4/19 - 창신동 투어
4/26 - 프로젝트 정리 및 결과물 공유
6) 결과물 기록방식
- 사진
- 참여자들의 투어 리뷰 [http://school.haja.net ->프로젝트 ->길찾기 과정: 글로벌 학교]
- Staff들의 리뷰 / 스크립트 [http://global.haja.net]
- 영상 (투어 도중 소리, 사진, 글 등을 모으는 미션 수행)
7) 전체평가
길찾기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서울투어 워크숍에서는 한강, 북악산, 창신동이라는 장소를 다니며 서울을 여행했다. 서울 워크숍을 통해 세 개의 다른 장소들을 가보면서 서울의 역사적 사건의 남은 흔적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기도 하고, 현재 서울은 어떻게 변했으며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는지도 알 수 있었다.
한강 투어는 여의도에서 반포대교까지 왕복으로 12km 정도의 거리를 자전거로 투어 했다. 서울의 정 중간에 있는 한강을 경계로 강북과 강남이 나뉘어지는 한강. 탁 트인 시야에 전기 줄처럼 이리 저리 가지치기가 되어있는 한강 다리 밑을 지나갈 때마다 이상한 느낌이 든다는 길찾기들이 꽤 있었다. 옆에 차도로 지나가는 차보다 빠르고, 한강을 찾아오는 사람들도 다양한 취향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있는 이 복합적인 공간을 보여줌으로서, 한강의 다른 면모를 보여주었던 것 같다.
두 번째 투어인 북악산 투어는 서울의 역사를 보고 공부하는 투어였다. 내사산 중 북악산과 사대문 중 숙정문을 직접 보고 설명을 들으며 투어를 진행했다. 답사를 미리 했던 글로벌 학교 죽돌들은 3.7km의 가파른 언덕이 많은 코스가 지치고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투어 도중에 휴식 시간과 체조를 준비하여 충분히 안전하게 투어를 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세 번째 투어는 글로벌 학교가 가장 많이 했던 창신동 투어였다. 창신동 투어에서는 동대문 운동장, 청계천, 낙산공원 등을 가보며 재개발과 노동으로 이루어진 공간을 투어 했다. 이 투어를 통해 길찾기들은 팀으로 나뉘어 3가지의 방식으로 여행을 기록했다. 이미지(나나, 로이), 녹음(소라, 고메), 글귀(꼬미, 산, 리사) 팀으로 나뉘어 각 팀 마다 장소의 소리, 시각적으로 보이는 것, 장소를 표현하는 글들을 기록해왔다. 여행을 이런 방식으로 기록하며, 기록한 요소들로 이루어진 영상을 만들 때, 사진을 어떤 순서로 배치하고, 어떤 방식으로 편집을 하고 등등 결과물을 만들기 시작했다. 세 개의 투어 모두가 많이 움직이는 코스였기에 힘든 투어였지만, 길찾기들은 투어에 잘 임해주었다.
글로벌 학교 또한 이 코스에서 발을 삐는 등 다칠 수 있는 투어였기 때문에 미리 주의 사항을 체크하고, 투어를 시작하기 전 체조도 준비를 하였다. 초반에 서울 지도를 보며 내가 지금 사는 곳은 지리적으로 어디에 있는 지에서부터 시작하여 워크숍이 끝날 무렵에는 그 장소들이 나에게 어떤 관계로 이어지고 이 여행들을 어떻게 정리를 할 것인가까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글로벌학교가 이 워크숍을 진행한 의도는 글로벌 학교가 투어를 하는 장소에 대한 설명과 서울에 대한 모든 지식을 외우자는 것이 아니라, 서울에 대한 관심을 시작하는 계기를 심어주기 위한 것이었다. 훗날 다시 개인적으로 이 장소를 방문하거나, 무심코 지나가도 투어 도중 있었던 추억이 생각날 수 있도록, 그리고 여행을 할 때 어떻게 기록할 것이며 어떻게 볼 것 인가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끔 워크숍을 진행했다. 글로벌 학교는 이 워크숍을 하며 두 개의 새로운 장소(북악산, 한강)를 투어 상품으로 개발할 수 있었다. 그리고 워크숍을 이번 학기의 새로 시도해보며, 매 투어를 하기 전에 영상 자료라던가 서울 지도 등 자료를 준비하는 센스를 배우기도 했다.
리사 (글로벌학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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