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Out door 프로젝트는 광주비엔날레 기행이었습니다.
어제 밤, 우리가 함께 본 전시들에 대한 리뷰와 11월 마지막주에 있을
교육미디어축제에 관한 짤막한 이야기들을 나누었지요.
이후에 소그룹으로 모여 각자 생각하고, 해석하는
'Save my city'에 대한 논의를 계속 이어갑시다.
각자가 생각하는 도시의 상?
우리가 살고싶은 도시의 상?
나의 학습 공간은?
무엇을 'Save'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나에게 있어서 'City'의 정의?
등등.
컨테이너 어페어 프로젝트가 매주 목/금 진행되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follow-up이 안된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현재 코어로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202/캐치스코프 멤버들은 리뷰정리를 하기 바랍니다.
2시간 동안 재미있게 끝내고, 각자 마음속으로만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학습이 어떻게 진척되고 진행되고 있는지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고
그런 점에서 질문과 토론이 늘 이루어져야 합니다.
컨테이너 어페어 프로젝트는 교육미디어축제 'Save my city'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공지한대로,
다음주 목요일에는 정현씨가
금요일에는 MIXRICE가 와서 '이주와 재개발'에 관한 리포트를 시작합니다.
지난 주 사전모임에서 '우리는 왜 국경을 넘고 싶어하는가?'에 대한 토론들이 있었는데
이것 역시, 이후 작업이 잘 안보여집니다.(방법을 취합시다)
내일 오전 Out door 프로젝트 시간에는
전에도 제가 몇 번 언급했던 영화 '자유로운 세계'를 함께 볼까 합니다.
선택 관람이긴 하나, 우리가 현재 진행되는 프로젝트에 관한
다양한 리서치와 레퍼런스 작업이 선행되어야 하는 지금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누면 좋겠습니다.
영화에 관한 정보는 아래에...
그럼 내일 10시반, 미니극장으로 모여주세요.
기본정보 : 영국 | 96 분 | 개봉 2008.09.25
감독 : 켄 로치
출연 : 키어스턴 워레잉, 줄리엣 엘리스, 레슬로 주렉
이주노동자 직업소개소의 계약직 사원인 싱글맘 앤지. 상사의 성희롱을 참지 못해 부당해고를 당한 앤지는 친구 로즈와 함께 ‘앤지&로즈의 레인보우 인력소개소’라는 회사를 차리고 인력알선업을 시작한다. 사업을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합법적인 이주노동자 인력알선 보다는 불법 이주노동자 인력을 쓰는 것이 훨씬 수익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앤지는 하루빨리 부모님께 맡겨놓은 아들 제이미와 함께 살고 싶은 욕심에 불법 이주노동자들의 인력알선업에 점점 깊이 관여하게 된다. 그러나 불법 이주노동자들을 이용해 점점 쉽게 더 많은 돈을 벌어 들이는 것에 익숙해진 앤지와 불법 이주노동자들 사이에 임금 갈등이 불거지면서 그녀는 감당할 수 없는 위험에 직면하게 되는데.
영화제 소개글. 실업자가 된 룸메이트 앤지와 로즈는 이주노동자들을 모집해 그들의 값싼 노동력을 이용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법망을 교묘히 피해가며 비합법적인 경영을 하는 그들에게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오지만 앤지와 로즈는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만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좌파적 성향의 영화를 만드는 감독으로 잘 알려져 있는 켄 로치가 이주노동자 착취에 대한 이야기로 다시 돌아왔다. 해고를 당하고 이젠 다른 사람 밑에서 일하는 것에 진력이 난 룸메이트 앤지와 로즈는 이민자들을 모집해서 그들의 노동력을 이용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법망을 교묘히 피해가며 비합법적인 경영을 하는 그들에게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오지만, 거기에는 엄청난 대가가 따른다. 켄 로치의 이 영화는 노동자들의 직업보장률이 낮아지고 계약직이 늘어나는 세태에 착안한 것으로, 노동자 착취가 근대화의 자연스러운 산물이라는 자유시장의 환상을 주입시키는 모든 형태의 정부와 그 산하 기관들을 착취자의 관점에서 익살스럽게 꾸짖고 있다. “착취 당하는 사람에 대한 영화를 만드는 것은 너무 뻔하지 않은가 생각했다”는 켄 로치와 작가 폴 라버티는 “이 경우엔 그 상대편에 있는 사람들의 태도와 사고 방식을 보여주는 게 더 흥미로울 듯했다”고 이야기한다.